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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지역환원을 촉구
등록일 : 2013-09-12 (목) 14:21
경남 시장군수협의회, 경남은행 지역환원 촉구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정만규 사천시장)에서는 2013. 9. 12. 14시 경상남도 프레스센터에서 경남은행 지역환원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였다 협의회는 지난 6월 19일에도 경남은행 지역환원 민영화 추진을 위한 경남 시장·군수 공동결의문을 채택하여 청와대 등 관련기관에 건의한 바 있다.이번 결의문 채택의 사유는 7.15일 정부의 경남은행 매각 공고 이후 타 지방은행이 경남은행 인수에 적극성을 나타내고 있고, 예비입찰 제안서 접수기한(9. 23.)이 임박함에 따라 타지방은행이 경남은행 인수에 참여하지 않기를 바라는 시장, 군수의 의지 재표명 뿐 아니라, 최근 금융위원회의 우선협상자 선정시 최고가 입찰방식 외에 정성적 평가기준을 도입한다는 방침은 지역정서를 고려하겠다는 의미로 보여지는 바, 이에 따라 경남은행 지역환원에 대한 도민의 의지를 강력하게 표현하려는 의도이다. 이번 결의문의 주요내용은 ‘경남은행 매각시 지역컨소시엄에 우선협상권 부여 요청’, ‘타 지방금융기관이 경남은행 인수시 도내 18개 시군의 경남은행 금고를 회수, 또한 지역상공인과 협력하여 타 지방금융기관이 지역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모든 방법 강구’이다. 경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는 이 결의문을 청와대, 국회,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등 9개 관계기관에 촉구 건의 할 예정이다.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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