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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자진사퇴 없다
등록일 : 2018-03-12 (월) 20:36
내연녀와 의 불륜 의혹 등으로 후보 자격을 검증받고 있는 더불어 민주당 박수현 충남지사 예비후보가 12일 현재 자진 사퇴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하면서 그의 페이스 북에 12일 오늘 양승조 의원과 복기왕 전시장에게 동지란 이라는 글을 통해 자신을 벼랑 끝에 서 있으니 벼랑에서 떨어지는 동지를 향해 손 좀 잡아 달라는 부탁의 글을 올렸다. 당 지도부에 두 분이 함께 셋이 아름답게 경선을 할 테니 박수현 동지에게도 기회를 주면 안 되겠냐고 요청 좀 해주시면 안 되겠냐 그런 민주당을 보고 국민은 얼마나 행복하며 당원들은 얼마나 큰 자부심을 느끼겠냐며 글을 남기고 두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박 후보는 민주당 당원인 오영환 씨와 그의 전 부인 박재은 씨 의 폭로 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현재 박 예비후보는 오영환 씨를 고발조취하고 전부인 박재은 씨의 주장에는 정면으로 맞서고 있다. 특히 박 후보의 이혼사유를 생활고에서 갑자기 여자문제로 몰고 가고 있음에 가하게 반발하고 있고 11년 전 집을 떠난 전 부인이 박 후보가 청와대 대변인이 되자 나타나 3가지 조건 중 하나를 들어주면 이혼해 주겠다고 제시해 거절하자 다시 위자료 1억 원 과 매달 3백만 원을 주는 조건을 들어주고 이혼한 상태고 박 예비 후보는 매달 300만원을 지급해 오고 있다. 이날 더불어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검증위)도 오전에 회의를 열어 박 예비 후보에 대한 적격 심사를 벌였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마무리했다. 한편 박 후보자는 "자진사퇴 등 여러 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정식으로 최고위에서 저를 출석시켜 그런 통보를 한 적이 없다"며 반발하며 다시 선거운동에 돌입하고 있어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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