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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박건희 창작 춤‘사랑’공연 열려
등록일 : 2011-12-13 (화) 11:52
21일 수요일 저녁 7시 국립극장(달 오름)에서  박건희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교수가 이끄는 '박건희 무용단'이 오는 21일 수요일 저녁 7시 국립극장(달 오름)에서 '사랑'이라는 주제로 창작 무용을 공연한다.이번 공연은 박 교수가 한국전통무용을 기반으로 우리의 인생에 있어서 사랑이라는 의미를 행위적으로 해석해 만든 창작 춤으로써 디지털서울무용학과 학생 및 무용단원 30여명이 중심이 되어 한국 창작 춤의 진정한 맛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박 교수는 "연말연시를 맞아 한국 춤을 통해 사랑이라는 정서를 대중들과 공유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으며, 특히 실력 있는 디지털 서울 문화예술대학교 제자들과 이번 공연을 같이해 무척 기쁘며, 한국 창작 춤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넥타이를 풀고', '보스를 지켜라', '묻는다.'는 등의 노래로 널리 알려진 보컬그룹 'W of M. street'이 직접 출연해 공연 음악을 담당함으로써 음악적 완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 창작 춤 『사랑』은 사랑이라는 주제를 통해 삶의 중심에 사랑이 있기를 소망하며 삶과의 조화를 이루고자 한다. 흔히 사랑이라 하면 가장 젊었을 때 아름다운 사랑만을 말할 것 이라 예상하기 쉽다. 그러나 그런 통념을 깨고 가슴 시리게 절절한 사랑과 그 안에서의 소유, 욕망 혹은 신비한 아름다움을 조화롭게 표현해 내었다. 박건희 무용단의 창작 춤『사랑』춤의 장르를 불문하고 남, 여 듀엣의 사랑의 울림이 이번 겨울 첫눈처럼 우리를 설레게 할 것이다. 21일 저녁 7시 국립극장 달 오름 극장에서 이 겨울 따뜻한 두근거림을 함께하게 될 것이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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