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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최초 ‘유기동물 입양 홍보 사진전’ 열려..
등록일 : 2012-05-09 (수) 19:11
창원 유기동물보호소 자원봉사자들의 사진전 개최. 지역 최초 ‘유기동물 입양 홍보 사진전’ 열려.. 버려진 개와 고양이의 새 가족 찾아주기 홍보 사진전이 5월 12일(토) 창원 용지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창원 유기동물보호소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을 하며 촬영한 사진으로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최근,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승용차에 묶여 끌려 간 반려견 논란, 톱스타 이효리의 유기동물 사랑과 입양 이야기 등 많은 반려동물의 이야기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창원 유기동물보호소의 자원봉사자들도 지난 2011년 초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정기봉사를 하며 유기동물에 대한 보호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동물보호법의 제정과 시행이 이루어졌지만, 여전히 유기동물의 숫자는 증가하고 있으며, 보호소의 관리 활동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은 유기동물 입양의 의미를 되새기고, 유기동물의 처우 개선을 위한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한다.  창원 유기동물보호소 자원봉사팀 팀장 홍지웅 씨는 “반려동물은 장난감이 아니다. 말 그대로 반려, 즉 함께 하는 가족인 것이다. 힘없고 약한 동물이라고 해서 학대를 하거나 버리는 것은 생명에 대한 범죄이다.”라고 강조하였다. 또 “생명을 돈을 주고 사기보다 입양의 과정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이 인식되었으면 좋겠다.”는 당부도 함께 했다. 반려동물을 사랑하고 생명을 보호하는 것은 사람에 대한 존중과 상생의 바탕이 된다. 그 어떤 생명도 하찮은 것은 없다는 생각으로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을 위해 노력하는 자원봉사자들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입양의 확대와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마이뉴스코리아/심정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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