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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문화거리, 문화예술인의 축제 로 들썩
등록일 : 2013-08-29 (목) 16:20
 생활속 문화공간 확보와 군민들의 질 높은 문화향유권 신장을 위해 조성된 산청군 산청문화거리 준공기념 공연이 신명나게 펼쳐졌다.  산청문화원(원장김태훈)은 지난 29일 산청문화거리 야외무대에서 이재근 군수, 정명순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문화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청문화거리 준공을 축하하고 문화원 회원들의 창작활동 기량을 선보이기 위한 문화공연을 열었다.  이날 공연은 산청민속보존회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한시 시연, 마당극, 전통무용, 음악회, 시조경창, 가야금병창, 시낭송 등 산청문화원 20여개 분과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으며,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통하여 완성한 서예, 민화, 사진, 사군자, 시화, 축장 등 여러 작품을 전시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 산청문화거리는 전체 1,330㎡ 규모의 부지에 야외무대, 바닥분수, 작품전시대 및 조각작품, 정각과 다양한 주민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인근 문화원 및 문화의 집과 어우러져 지역주민들의 만남과 휴식공간이자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마이뉴스코리아/윤명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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