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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스트레스’한방에 날려버려!
등록일 : 2011-11-18 (금) 17:06
하동군, 5개 고교 수험생 대상 자기개발 프로그램 ‘사기충전, 위·풍·당·당’ 운영 하동군이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각종 상담·취미활동을 통해 수능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 자기개발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하동군 청소년종합지원센터는 18일부터 내달 12일까지 관내 5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330여명을 대상으로 자기개발 프로그램 ‘사기충전, 위·풍·당·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수능 이후 고3 청소년들에게 지식위주의 활동에서 벗어나 다양한 상담과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수능 스트레스를 풀고, 보다 건강하고 성숙한 성인으로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사기충전, 위풍당당’은 프로그램별 전문강사를 초빙해 18일 진교고를 시작으로 옥종고, 금남고, 하동여고 등 5개교를 순회하며 학생들이 원하는 성격유형(MBTI) 검사를 통한 상담 프로그램과 각종 취미활동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꾸며진다.  18일과 19일 각각 진교고와 옥종고에서 ‘으라차차, 심신단련’을 테마로 거인무예스쿨 박조현 원장을 초빙해 자신을 보호하는 능력을 키우고 굳건한 신체활동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는 호술신과 검도 체험 활동을 한다. 또 금남고(21일)와 하동여고·옥종고(23일)에서는 MBTI(성격유형) 검사와 프로파일 해석을 통해 자기를 발견하고, 대인관계를 향상시키는 자기성장 상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진교고(21일)와 금남고(23일), 하동여고(24일)에서는 한국메이크업전문가협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는 김가나 진주MBC 진주캠퍼스 부원장을 모시고 자신만의 개성 있는 메이컵과 헤어, 코디, 스타일 등을 연출하는 ‘스타일 업, 메이크 업’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그 밖에 해당 분야의 프로를 초빙, 점핑클레이를 이용해 나만의 시계를 만드는 ‘퍼니 플레이’, 마술공연과 함께 소프트볼을 이용해 마술을 배우는 ‘주문을 걸어라, 매직 쇼’, 나는 원반을 이용해 취미활동을 하는 ‘플라잉 디스크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수능 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에게 여가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하고 자신의 삶에 주체성을 가지고 책임 있는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청소년들의 자기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마이뉴스코리아/안정효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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