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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C―유네스코 국제심포지엄 개최
등록일 : 2011-11-15 (화) 19:09
국내·외 국제교육 및 지속가능발전 전문가 대거 참석 연말 창원 IAEC 세계총회 성공개최 기념 콘서트도 개최 예정  창원시가 주최하는 "제3차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지역회의"의 연계행사로 'IAEC―UNESCO 국제심포지엄'이 1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지속가능 미래를 위한 교육도시 구축'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아태지역 지방정부 관계자와 국내·외 국제교육 및 지속가능발전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교육의 질 향상과 교육발전에 있어 도시의 역할을 논의 하는 등 열띤 토론과 관심 속에 성대히 행사를 마쳤다. 이번 심포지움에는 비 랄(Dr. B. Lal) 피지 교육부 차관의 '아태지역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교육개발' 이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시작하여, 2개의 세션에서 ①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교육 ②도시, 교육 및 개발을 논의했다. 특히, UN대학의 지속가능발전 교수인 호세 아 피핌 드 올리베이라(Jose A. Pippim de Oliveira) 는 지속가능한 도시 및 교육의 정치경제학적 고찰을 발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질문을 받는 등 열띤 토론의 장을 이끌어 냈으며, 통영지속가능발전재단에서도 ESD 및 도시개발에 관한 한국사례를 발표하여 국외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심포지엄을 공동 주관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지난 9월 창원시와 MOU를 체결하고, 「제12회 창원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교육분야 국제교류 협력사업을 공동추진 하기로 합의했다. 전택수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아태지역 IAEC 회원도시는 물론 개도국 도시 관계자와 국내·외 국제교육 및 지속가능발전 전문가가 대거 참석하여, 교육발전에 있어 도시의 역할, 아태지역 도시 간 교류협력 가능성, 기후변화시대 도시와 지속가능 발전 교육의 관계를 논의함으로써 수준 높은 학술적 성과를 이루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런 논의와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내년 4월에 개최되는「제12회 창원 국제교육도시엽합 세계총회」에는 유네스코 본부 '이리나보코바' 사무총장이 본회의(Plenary Session Ⅲ)에서 국제사회의 관심이 높은 지속가능발전교육(ESD)과 다양한 영역에서 교육이 지향하는바에 대해 기조강연을 진행할 예정으로 있다. 한편, 창원시는 「제12회 창원 국제교육도시엽합 세계총회」의 성공개최 기원을 위해 올 12월부터 전국 주요도시를 순회하는 "IAEC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IAEC 콘서트에는 UN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한국과 스페인의 무용단, 그리고 국내 정상급 성악가가 참가하며, 지휘는 창원시향의 정치용 지휘자와 스페인의 알폰소 사우라, 연출은 유명뮤지컬 예술감독인 박칼린이 맡을 예정이다. IAEC 콘서트는 창원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6개 도시를 순회하며, 한국적 혼을 표현할 수 있는 무용과 대북 공연, 참가자들 모두가 함께하는 아리랑 합창 등 음악과 문화를 통한 화합의 장을 연출해 IAEC 세계총회 성공개최를 기원한다. 창원시는 "전국 주요 도시를 돌며 개최되는 IAEC 콘서트는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창원 IAEC 세계총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의 폭이 넓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심정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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