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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학년도 수능 D-3/7보] 대중교통 증편, 시내버스 수험생 등교시간 집중 배치
등록일 : 2011-11-07 (월) 18:40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되는 11월 10일 오전 관공서와 기업체 등 출근시간이 평소보다 1시간 늦춰진다. 또 지하철과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이 증편되며, 개인택시 부제 운행이 해제된다. 각 행정기관은 수험생들의 안전한 입실을 위해 비상 수송차량을 확보해야 하고, 시내버스 정류장 등 수험생들이 기다리고 있으면 시험장까지 태워줘야 한다.교과부는 또 올해 수능은 10일 오전 8시 40분부터 언어영역 듣기방송을 시작으로 오후 5시 35분까지 전국 84개 시험지구 1,207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교과부는 이어 시험장 근처에 있는 군부대가 있는 수험생 입실시간에 군부대의 이동을 자제해 달라고 국방부에 요청했으며, 수도권 전철 및 지하철은 러시아워 운행시간이 오전 7~9시에서 오전 6시~10시로 2시간 늘어난다. 시험장 주변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시험장 전방 200ｍ부터 차량 출입이 통제되며, 수험생은 이 지점부터 차에서 내려 시험장까지 걸어가야 한다. 시내버스는 수험생의 등교시간대에 집중 배차(6:00~8:10)하고, 시험장행 표지 부착, 시험장 안내방송 실시된다. 개인택시는 부제 운행을 해제하고, 각 행정기관은 비상수송 차량을 확보해 수험생의 주 이동로에 배치·운행함으로써 수험생의 시험장 이동에 최대한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기상 악화 등 돌발적 기상 상황 발생에 대비해 시·도별로 도서·벽지 수험생을 위한 수송 대책, 강우·강설 등에 대비한 신속한 재설 또는 대체 이동수단 투입계획 등도 마련된다. 날씨정보와 관련해 기상청은 수험생들이 쉽게 날씨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내달 6일부터 1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1207개 시험장별 날씨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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