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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종합교육회관 3번째 서울대 합격자 배출
등록일 : 2011-12-10 (토) 17:39
 합천고 출신 강병우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화학부 합격 우수인재의 외부 유출방지와 지역 명문고 육성을 위해 합천군(군수 하창환)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며 지원하고 있는 합천군 종합교육회관(관장 장재건)에서 2012학년도 서울대학교 수시모집에 합격자를 배출하였다. 지난 9일 오후 6시 합격자 발표에서 합천고 출신 강병우 학생이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부에 합격함에 따라 합천군 종합교육회관은 2007학년도 1명, 2009학년도 1명 등 총 3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였다. 합천군은 농촌지역의 열악한 교육여건 때문에 지역의 우수한 인재 대부분이 외지 학교로 진학함에 따라 인구 감소와 젊은층의 외부 전출에 따른 지역 침체 등의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지역에 희망이 없다는 인식하에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2005년 8월 합천군 종합교육회관을 설립하여 관내 학생들의 방과후 학습을 지원해오고 있다. 종합교육회관 설립 이후로 합천에서 3명의 서울대생을 비롯한 연고대 등 우수대학 합격자들을 다수 배출함에 따라 합천군은 앞으로 관내 중학교 성적 상위 학생들이 내신관리가 유리한 관내 고등학교에 더 많이 진학할 것으로 보고 있다.  마이뉴스코리아/윤명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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