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패이스북 김헌영 대표)

[인천/인천국제공항] 마이뉴스코리아 유명조 기자 = 27일부터 필리핀 마닐라에서 공연을 펼칠 제이모닝이 오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제이모닝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에 앞서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해외 공연에 앞서 설렘과 긴장감을 동시에 가지고 출발했다.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대한민국에 밴드가 새로운 문화에 도전장을 내밀고 오늘 필리핀 마닐라로 출발했다. 오후 2시 필리핀 마닐라로 출발한 제이모닝은 27일부터 필리핀 마닐라를 시작으로 SM투어에 나선다.

필리핀 현지에서 공연을 펼치는 제이모닝은 새로운 음악과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게 된다.  출국에 앞서 김헌영 KMB대표는 밴드로 필리핀에 진출하는 것이 한국에서는 처음이라며, 국내 못지않은 공연을 보여주고 오겠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 페이스북 J Morning 제이모닝)

이어 제이모닝 드디어 출격이다. K-POP 첫 번째 방송을 하러 마닐라로 출국합니다. 잘하고 오겠습니다. 라며 많은 성원과 응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제이모닝은 2004년 7월 결성된 팀으로 ‘제15회 한국 락생락사 콘테스트 대상’과 ‘제1회 대한민국독립음악제 대상’을 수상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제2회 SAC 뮤직 페스티벌 베이스 부분’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고, ‘전체 부분 골드상을 수상’하며 국내 뮤지션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제이모닝은 2007년 정규앨범 중에 위로와 배신은 케이블 채널 ETN에서 뮤직비디오 부문 가요차트 17주 연속 1위를 기록과 벅스에서는 ‘뮤직비디오 차드 부문’에서 ‘12주 연속 1위’를 ‘국내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2004에는 대한민국 독립 음악제 "챔피언'과 한국 ROCK 生 ROCK 死 콘테스트 "대상', 제 3회 태조 가요제 "대상'을 수상했다. 2005에는 제 5회 대한민국 동아리 그룹사운드 경연대회 "최우수상', 제 4회 태조 가요제 "대상', 한국 S.A.C. 싹 뮤직 연주 페스티발 "베스트 드럼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006에도 전국 음악 페스티발 "대상'을 비롯해 창원 전국 동아리 축제 "최우수상', 제 6회 대한민국 동아리 그룹사운드 경연대회 '최우수상', 제 2회 S.A.C 뮤직 연주 콘테스트 "토탈 부분 금메달'을 수상했다.

또한 제2회 S.A.C 뮤직 연주 콘테스트 "베이스부분 한국 1위'와 판도라 tv "명예의 전당' 등극에 이어 최고의 "화제 동영상' 선정과 mn 캐스트 "3개부문 1위' 등을 입상하는 등 실력으로 승부를 내세우고 있는 제이모닝이다.

이들이 이번에는 필리핀에서 단독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9월 SM 투어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우리의 락 음악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밝힌 KMB 김헌영 대표의 말처럼 새로운 케이 팝을 선도할 것으로 보인다.

제이모닝은 필리핀 공연을 마치고 오는 10일 일시 귀국한다. 일본과 중국 등 해외 공연이 잡혀 있는 제이모닝은 앞으로도 국내 데뷔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