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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친환경 무상급식이 대폭 확대
등록일 : 2012-01-09 (월) 15:42
 김해시는 2014년도까지 전 초․중학교 및 농촌 고까지 무상급식을 전면 확대 추진하고자 그 준비 과정으로 2011년 농촌지역 학교에만 지원되었던 무상급식의 범위를 2012년은 도시지역 초등학교 4~6학년과, 저소득 차상위 130%까지 그 범위를 확대하여 실시한다.김해시는 현재 111개 초ㆍ중ㆍ고등학교에 87,000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며,민선5기 공약사항으로 초ㆍ중학교 무상급식비 지원이 실시되면서2012년 현재, 도내에 창원시를 제외하면 가장 많은 학생이 친환경무상급식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학부모 부담을 경감하고 우수한 먹거리를 공급하여 성장기학생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2012년에는 시비 100억의 예산을 확보하였다.2012년에는 학교에 친환경무상급식비로 지원되는 예산은도비, 도교육청비, 시비의 부담률이 3:3:4의 비율로 시비100억이 포함된 234억원을 예산이 투입됨으로 친환경무상급식 실현에 점점 다가가고 있어 명실상부한 교육친화도시라 할 것이다. 또한, 김해시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좋은 먹거리를 공급하고자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김해거점 학교급식지원센터는 투명한 절차를 통해 적정한 가격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교류로 올바른 먹거리를 안전하게 공급하여 학교급식의 질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지역농산물을 구매함으로써 푸드머니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는 로컬푸드 체계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을 하리라 예견된다. 김해지역에 적합한 학교급식 지원센터 모델정립을 위해2011년 12월에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였고, 학교급식관계자와 학부모 등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월 17일 오후2시 시청강당에서 학교급식 지원센터 설립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향후, 경남도내 김해거점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역할의 확대로 김해시 학교급식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의 학교급식과 병원ㆍ회사 등 일반 단체급식소에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먹거리를 공급하게 하여 지역농업의 활성화가 이루어져 저탄소녹색성장 생태친화적인 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  마이뉴스코리아/박정식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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