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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학년도 대입방향 3보] 수시모집 최종합격자 정시 지원 금지
등록일 : 2011-12-22 (목) 17:38
과도하게 높은 수시 지원횟수 제한을 요구하는 사회적 요구 반영하기로  내년에 치러지는 2013학년도 대학 입시 수시모집과 관련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는 22일 오전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대교협 제3차 대학입학전형위원회에 수시 모집 시기와 지원 횟수를 제한하는 방안을 발표했다.대교협은 일단 201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수험생별 최대 지원가능 횟수를 6회로 제한하는 방안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올해까지는 횟수제한이 없어 10여 곳 이상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많아 전형료 부담이 되어 왔고, 고액 논술학원 등 사교육비 부담을 호소하는 점 등을 감안해 학부모 단체 등 사회적 요구를 반영했다고 밝힌 것이다. 또한 교사들도 학교 현장에서 추천서 작성 등 과중한 업무와 수십 대 일의 경쟁률로 인한 대학별 입시 관리의 어려움과 고교 수업 결손 등 다수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이 같이 결정했다는 것이 대교협의 설명이다. 대교협은 앞서 7월 말 발표한 2013학년도 대입전형 계획 변경과 기본사항을 보완하여 대학과 고교에 안내하고 2013학년도 수시모집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2004학년도에는 수능 성적의 정수 표기, 정시 등록포기자의 추가모집 지원 가능, 수시 미등록 결원의 추가모집 등, 2006학년도에는 APEC 정상회의에 따른 대입 일정 변경, 2008학년도에는 언어 출제문항 및 시험시간 축소 등 추가로 변경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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