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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에서 옷만 벗으면 창녀와 같다
등록일 : 2013-06-07 (금) 19:32
대구공연마치고 서울 입성한 미수다출신 라리사의 쓴 소리에 성인배우들이 발칵. '내가 대학로를 잠시 비운사이에 짝퉁이 판을 치고 있다.'  성 폭력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연극 [개인교수]를 만들어 대구에서 처음으로 공연을 해 흥행과 작품성을 인정받은[개인교수]여주인공인 마수다 출신 라리사가 서울 대학로에서 내가 대학로를 잠시 비운사이에 짝퉁이 판을 치고 있다.[연극에서 옷만 벗으면 창녀와 다름없다].는 직설적인 말을 해 다른 성인 배우들의 심기를 건드리고 있다. 연극[개인교수]초연작품으로 10년전 라리사가 겪은 성폭력사건을 토대로 만들어 성인연극사상 유례없는 기립박수를 받아 작품성까지 인정받은 작품이다. 전라노출을 강행했고, 강간당하는 장면에서는 실신까지 할 정도로 이번 작품에서 남다른 열정을 토해내고 있다. 대학로에서 알몸말춤 추던 라리사가 대구로 납치되어 3박4일간동안 벌어지는 엽기내용을 담은 연극이다. 대구공연동안에는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대구여대생납치 살인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자신의 일마냥, 라리사는 한숨도 못자고 [범인찾기]퍼포먼스를 즉흥에서 만들어 무대에서 보여줬다.[차라리 내 알몸을 봐라][성기를 자르는 강한퍼포먼스다] 대통령에게 성폭력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는 강력한 건의도 준비하고있다. 이번 라리사의 쓴 소리 [연극에서 옷만 벗으면 창녀와 다름없다.] [연극 속에는 분명한 메시지와 드라마가 있어야 한다.] [연극[개인교수]에는 내가 옷을 벗어야 하는 이유가 분명히 담겨있다.] [짝퉁들이 판치는 연극현실에 화가 난다]발언에 동료배우이자 성인연극계에서는 최고의 베테랑 연기자인 엄다혜가 발끈하고 있다. [창녀발언에는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 [메세지가 있게 옷을 벗는 게 어떤 것인지 개인교수연극을 보고 판단하겠다]며 경고하고 있는 가운데 라리사의 이번 발언이 어떤 핵폭풍으로 다가올지 주목된다. 서울공연에서 라리사는 강력한 성폭력과 관련된 메시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극장에서 보여줄 예정인 가운데연극[개인교수]는7월12일부터 대학로 피카소극장2관에서 6개월간의 장기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마이뉴스코리아/김나영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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