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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져가는 학교폭력, 작아지는 우리 마음’
등록일 : 2012-02-03 (금) 09:41
하동군 청소년종합지원센터, 하동초교·읍내 일원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  하동군 청소년종합지원센터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며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지난 2일 하동초등학교 주변과 하동읍 일원에서 ‘커져가는 학교폭력, 작아지는 우리 마음’이라는 주제로 학교폭력 예방캠페인을 벌였다고 3일 밝혔다.이날 캠페인에는 8·9기 하동군청소년참여위원과 청소년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여해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청소년과 군민들에게 학교폭력예방 리플릿을 배부하고 원만한 친구관계를 주제로 한 리서치를 실시해 친구와 자신의 모습을 돌아볼 수 있게 했다. 청소년종합지원센터는 캠페인에 앞서 청소년들이 직접 피켓을 제작하하는 등 준비과정에 참여하게 해 청소년 스스로 학교폭력 예방에 노력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동생이자 후배들인 초등학생 한명 한명에게 사탕과 리플릿을 나눠주며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권고했다. 하동경찰서도 캠페인 진행과 거리 이동에 함께하며 학교폭력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리는데 협조했다. 학교폭력은 발생 이후 대처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는 점을 알리고 청소년 뿐 아니라 우리사회 모두가 관심을 갖고 더 이상의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캠페인을 마무리 했다. 군 관계자는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서는 교원과 학생, 학부모와 지역사회 모두가 꾸준한 관심과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예방활동을 펼쳐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마이뉴스코리아/안정효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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