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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드라마 학교 2013, 리얼하다 못해 교권실추 충격
등록일 : 2012-12-04 (화) 08:49
 교사는 안중에도 없는 수업시간, 급식실 세치기 지도 교사 폭행 등 [청소년 드라마 13년 만에 부활, 학교 2013 13보] 리얼리티를 담고 첫 출발을 한 청소년 드라마 학교 2013이 첫 방송이 나가고 나서 충격적인 학교 현장의 모습에 모두가 할 말을 잃었다. 학교 현장의 모습을 그대로 그리겠다고 나섰던 KBS가 이번에도 제대로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또한 방송이 나가는 상황에서 학교 현장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는 네티즌들의 의견이 빗발치고 있다. 학교 현장의 모습을 보여주는 데는 일단 성공했다는 평가다. 이렇듯 첫 회부터 학교 2013은 작정하고 학교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태에 대해 화끈하게 방송에 내보냈다. 현장에 있는 모습 그대로 보여주겠다고 팔을 걷어 부친 KBS가 걷어도 제대로 걷었다. 학교 2013은 또한 리얼하다 못해 실제 학교와 교실에서 벌어지고 있을 법한 사건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여기에 학교 입시설명회가 있는 당일 2학년 2반은 급기야 초대형 사고를 치고 마는데 일진 학생과 2학기 2학년 2반 회장이 싸우게 된다. 학교 2013은 등교하는 버스안과 학교에서도 외진 곳에서 담배를 입에 물고 돈을 갈취하는 장면은 리얼하다 못해 학교에서 벌어지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어 다음날 학교에서 벌어질 사태에 대해 우려가 될 정도이다. 또한 담배를 피우는 장면을 학교 인근 매점 주인이 교육청에 신고하고 학교까지 연락이 가 학교가 발칵 뒤집어 진다. 학생부장 선생님은 학생들의 소지품을 조사하고 책상 밑에서 담배가 나오고 상담실로 불려가 진술서를 쓰게 되는데 학생은 거부하고 선생님은 부모님을 부르겠다고 한다. 교장도 교칙대로 처리하라며 이것은 학교의 명예를 실추하는 행동이라고 말하며 강하게 밀어붙인다. 결국 임시담임을 맡은 정인재는 점점 곤란에 빠지게 되고 사건 해결은 점차 혼란 속으로 들어간다. 인재는 이어 자신에게 벌어지는 사건을 해결하려고 하다 결국 급식 지도에서 새치기 하는 반 학생 오정호에게 훈계를 하다 학생 얼굴을 때리게 되고 급기야 오종호가 선생님을 때리려 하다 실패에 그치게 된다. 리얼 로드 실제 학교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태가 우려할 정도로 리얼하게 보여주고 있다. 급기야 교장선생님의 강력한 경고 방송을 전교생들에게 전달하게 되고 학교 교칙에 따라 엄격하게 처리하겠다며 퇴학도 불사하겠다고 말해 학생들의 반감을 오히려 더욱 부추기게 하고 있다. 담임선생님이 교실에 왔는데도 학생들은 떠들고 담임선생님은 와중에도 없는 교실에서 꿋꿋하게 학생들을 이끌어 나간다. 인재의 학교 교직생활을 담은 학교 2013 오늘 두 번째 방송이 벌써부터 궁금해지고 있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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