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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3억원의 주인은 누구?
등록일 : 2015-04-12 (일) 13:20
 마지막 선택만 남아, 장장 9개월 막내려
정승환과 케이티김이 마지막 3억원을 향한 대결의 날이 밝았다. 물러설 수 없는 이들의 대결은 21회 생방송을 끝으로 오늘 오후 4시 50분 SBS K-POP스타에서 볼 수 있다. 정승환은 이미 지난 톱3 결정전에서 들국화의 제발을 불러 재발견이라는 찬사를 들었다. 노래에 대한 감성을 무대에서 폭발시키며 관객들을 매로시켰다. 케이티킴은 소울로 특유의 음색을 만들어 내며 저고음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관객을 압도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오늘 우승을 한 이는 K팝스타만이 가진 고유한 우승자 3사 선택제를 획득하게 된다는 것이다. 자신이 원하는 기획사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결승전 무대에서 우승자가 심사위원을 직접 선택하게 되기 때문이다. 정승환과 케이티김은 탑2까지 올라오면서 이미 실력을 인정받았다. 정승환은 안테나뮤직 유희열이 안테나뮤직으로 오면 같이 음악을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마음을 밝혔다. 그런데 정승환은 안테나뮤직이 아닌 YG 양현석을 이야기하며 자신이 어디로 가야할 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YG에서 트레이닝을 받을 때 양현석이 YG에서도 욕심이 난다 오면 가장 성공할 것라고 설득당했다는 것이다. 케이티김은 오디션 초반부터 양현석의 든든한 격려와 응원을 받으며 올라왔다. 양현석은 나는 케이티김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지만, 오히려 케이티김은 박진영이 작곡한 god 니가 있어야 할 곳과 촛불하나 등 JYP 곡을 부르면서 박진영을 지목하면서 이들이 어디로 갈지 선택하기까지 알수 없는 상태다. 변수도 배제할 수 없다. 마지막까지 알수 없는 상황인 K팝스타에서 정승환과 케이티김 중 최종 우승자가 선택하는 기획사 선택제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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