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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채영 끝내 사망...유족들 곁에서 임종 지켜
등록일 : 2014-07-24 (목) 10:21
별다른 유언은 없어  가수 유채영이 위암 투병 중 끝내 깨어나지 못하고 오늘(24일) 오전 8시경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사망했다. 유채영은 지난 22일 위암 투병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고, 많은 동료 선후배들이 일어나기를 빌었지만 이틀 만인 24일 오전 8시 숨을 거둔 것이다.남편과 유족이 곁에서 마지막으로 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임종을 맞이했고, 아쉽게도 유언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언론 보도는 큰 고비를 넘긴 유채영이 위암 말기에 이미 다른 장기로까지 암 세포가 전이된 상태라 손 쓸 방법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항암치료를 받으며 연세대학교 신촌 세브란스 암 병동에 입원하고 있는 유채영은 아직까지 위독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져 주위를 슬프게 하기도 했다. 앞서 언론은 동료 개그맨 정준화 트윗터를 통해 유채영이 위암 말기로 힘겨운 투병 생활을 하고 있다며 단 1분만이라도 채영이를 위해 오늘밤 기도해 달라고 메시지를 남기면서 투병생활이 알려지게 되었다.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건강검진을 받은 뒤 위암 말기인 것을 알고 수술대에 올랐다. 수술하기 위해 개복을 했고, 이 과정에서 위 뿐만 아니고 다른 장기로 암 세포가 전이된 게 확인됐고 일부 암 세포만 제거하고 지금까지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중 사망해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한편, 소속사는 유채영의 사망 직후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발표했다. <다음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150엔터테인먼트 입니다. 가수 겸 배우 유채영(본명 김수진)이 향년 41세(만4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지난 해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선고 받아 투병 중이던 유채영이 24일 오전 8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남편과 가족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그녀의 곁을 지켰으며 아쉽게도 유언은 없었습니다. 빈소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으며 유족으로는 남편 김주환 씨가 있습니다. 위암 투병 끝에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그녀의 생전 밝았던 모습들을 오래도록 기억해주시길 바라며 故 유채영 님의 명복을 빕니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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