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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성 일대서 미사일 발사...NSC 긴급 소집
등록일 : 2017-11-29 (수) 09:16
청와대, 북 미사일 발사 도발 인지한 듯 새벽 3시 19분 문 대통령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1차보고 받아  [북한 미사일 발사 1보] 북한이 지난 9월 15일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 이후 75일 만에 미사일을 발사하는 도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이하 NSC) 전체회의를 오전 6시부터 시작해 55분간 직접 주재했다.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도발은 사전에 청와대와 국정원 등 주요 정보라인에서 감지하고, 도발 즉시 대비할 수 있도록 조치를 사전에 취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청와대 발표를 종합해 보면 북한이 오전 3시 17분경 평안남도 평성 일대에서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분 뒤 3시 19분 문재인 대통령에게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는 도발했다고 보고했다는 것이다. 이어 5분 뒤 3시 24분경 2차 보고를 했으며, 문 대통령은 2차 보고를 받고 즉각 NSC 전체회의 소집을 긴급 지시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긴급 지시에 NSC를 소집하기 위해 준비에 들어갔고, 북한이 미사일 발사 도발을 한 2시간 43분 만인 오전 6시 정각 전체회의가 이뤄졌다. 신속하고 빠른 대처가 이뤄졌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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