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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제8차 정기회의 개최
등록일 : 2016-12-15 (목) 12:34
 진주중앙지하도상가 특산품점 입점 건 등 심의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회장 이창희 진주시장)는 지난 12월 14일 오후 4시 진주시청 상황실에서 9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2016년도 9개 시·군의 공동사업과 협력(관심)사업에 대한 추진실적 보고를 시작으로 진주중앙지하도상가 특산품점 입점 건, 2017년도 신규시책 및 2017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했으며, 남중권 시·군의 당면 현안사업으로 ‘전라선 고속철도 국가계획 반영’ 등 5가지 사업에 대해 공동건의문을 채택하여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건의할 계획이다. 올해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에서는 ‘남중권 상생발전포럼’과 ‘제1회 남중권 생활체육교류 대축전’, ‘남중권 지역 환경·위생업소 교차단속’, ‘지역 대표축제 농특산물 공동판매장 운영’, ‘남중권 9개 시군간 관광지 입장료 50% 감면(2017.1.1.부터 시행)’ 등 각 사업별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으며 ‘남중권 지자체간 공무원 인사교류’와 ‘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해 지자체의 현장경험과 우수행정을 벤치마킹하여 소통과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행정역량을 높이는 사업도 추진했다. 또한 2017년에는 남중권 9개 시·군이 함께하는 ‘남중권 생활 문화·예술제’와 ‘남중권 지역 사회복지시설 교차단속’, ‘남중권 지역 광역권 시티투어 운영’ 등 사업영역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창희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장(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간 연계와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이 중요한 가치임을 인식하고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하고 서로 연계 협력하여 국가발전의 초석이 되도록 남중권내에서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동서화합의 상징지역인 경남(진주, 사천, 남해, 하동)과 전남(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의 9개 시·군이 남해안 경제권 거점 형성과 영호남의 상생 발전을 위해 2011년 5월에 창립됐다.  마이뉴스코리아/김종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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