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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권한대행, 첫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소집
등록일 : 2016-12-09 (금) 22:42
한반도 안보상황 체크, 튼튼한 안보 유지 대비태세 갖춰야  [박근혜 대통령 탄핵 가결 7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9일 오후 7시 3분 청와대에 국회 탄핵 소추의결서가 도착한 직후 박근혜 대통령의 업무가 정지되면서 가장 먼저 국가안보를 챙겼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했다.황 권한대행은 NSC를 소집하고 우리 앞에 놓인 엄중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금은 정부와 국민이 일치단결해서 확고한 안보태세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안보를 가장 먼저 챙겼다는 것이다. 한반도 안보상황은 조금의 빈틈이나 방심도 허락되지 않을 만큼 시급하고 엄중하다하다고 말하고, 튼튼한 안보태세를 유지해서 한 치의 안보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어떠한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며, 우리 군은 북한이 어떠한 무모한 도발도 하지 못하도록 한미연합방위태세를 갖추고 확고한 억지태세를 유지하고 북한이 상황을 오판해 도발할 경우 이를 확실하게 응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오후 5시 청와대에서 국무위원 간담회를 열어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을 황교안 국무총리 등에게 국정 공백 최소화를 당부했고, 최재경 민정수석의 사의를 수리하고, 후임으로 조대환 변호사를 임명하는 것으로 직무정지 전 마지막 대통령 권한을 행사했다. 헌재는 오늘부터 탄핵 선고 결정 기한인 180일이 되는 2017년 6월 6일까지 결정을 내려야 한다. 헌재의 결정에 따라 탄핵 청구 선고를 결정 하면 60일 이내 조기 대선 치러야하고, 탄핵 청구에 대한 기각을 결정 하면 즉시 박 대통령은 국정에 복귀하게 된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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