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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가을패션 스타일링 TIP
등록일 : 2011-08-23 (화) 19:52
유난히도 길었던 장마가 지나고 백화점 쇼윈도는 어느새 가을옷으로 갈아입고 가을을 준비하고 있다. 다가올 가을패션 어떻게 준비하는지에 따라 패션테러리스트인 추녀(醜女)가 될 수도, 패션니스타인 추녀(秋女)가 될 수 있다. 올 가을 패셔니스타가 되기 위한 키 포인트 스타일에 대해서 알아보자. 1.젠더리즘 스타일(Genderism Style)  젠더리즘 스타일 룩은 지극히 남성적인 요소를 가미해서 여성미를 발산하는 스타일이다. 2011 F/W 시즌 살바토레 페레가모, 이브 생 로랑, 구찌 샤넬, 드리스 반 노튼 등 많은 디자이너들은 테일러링이 가미된 남성적인 수트의 자켓과 팬츠를 선보이며 여성미를 극대화 했는데 특히 가슴 부분을 넓게 트고 속에 셔츠를 입지 않거나, 중국 전통의상인 차파오처럼 치마에 트임을 주는 것 등으로 섹시미를 중점적으로 보여주었다. 젠더리즘 스타일 룩의 포인트는 남성적인 요소에서 여성미를 극대화시키는 것이므로 화려하고 부피감이 있는 주얼리로 매치하는 것이 좋다. 와이드 한 팬츠와 슈트를 연상시키는 자켓에 클러치백으로 마무리한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제이에스티나에서 추천하는 2011 F/W 티아라 목걸이는 올해의 트렌드 칼라인 블루를 매치 하여 화려하면서도 패미닌한 분위기를 자아낸 스타일이다. 특히 그라데이션 된 칼라의 스톤 배열은 불꽃축제의 밤하늘에서 떨어지는 아름다운 불꽃의 실루엣을 담아낸 상품으로 자켓과 와이드 팬츠 안에 화려하게 스타일링 한다면 완벽한 젠더리즘 스타일 룩을 완성 할 수 있을 것이다. 2. 레트로 스타일(Retro Style) 작년에 이어 올해 가을도 여전히 레트로 스타일이 강세이다. 1930∼40년대의 레이디 라이크룩으로 지극히 여성스러운 디테일과 스타일링 그리고 톤다운된 파스텔 컬러로 레트로 무드를 맘껏 표현했다. 이번 F/W 시즌 미우미우, 프라다, 니나리치 등의 컬렉션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스커트와 허리선이 아래로 내려온 원피스 등으로 레트로 무드의 룩을 세련되게 재해석하여 보여주었다. 레트로 무드의 레이디 라이크룩에는 볼드하고 화려한 주얼리보다는 심플하고 클래식한 주얼리로 럭셔리함을 강조해야 한다. 특히 과하진 않지만 아이덴티티를 잘 표현해 줄 심벌이 들어간 상품이 적합하다. 제이에스티나에서 2011 F/W 선보이는 플라메 티아라는 제이에스티나의 상징인 티아라를 불꽃모양을 형상화한 스톤의 배열과 톤다운 된 색의 조화로 티아라의 클래식함에 세련미를 더한 상품으로 무릎아래로 내려오는 스커트와 원피스에 매치하면 우아한 레이디 라이크룩을 완성해 준다. 이처럼, 올가을에는 우아한 레트로 클래식과 젠더리즘 스타일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트렌드에 맞는 패션과 주얼리 선택, 그리고 스타일링으로 이번 가을 진정한 패션니스타가 되어보자.  마이뉴스코리아/이다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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