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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 우울 예방 프로그램 진행
등록일 : 2021-07-07 (수) 18:20
 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는 지난 7월 5일(월)~6일(화) 이틀 동안 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 내 주·야간보호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 중 14명을 대상으로 국립부곡병원에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우울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적 관계와 활동이 줄어든 어르신들이 우울감을 해소하고 치매를 예방하여 정서적 안정과 정신건강의 증진을 도모하고자 함이다.' "찾아가는 우울 예방 프로그램”은 7월 5일(월)에 국립부곡병원 정신건강사업과 팀원들이 진행하는 윷놀이, 투호, 딱지치기 등의 전통놀이를 통한 힐링프로그램과 7월 6일(화)에 마산대학교 간호학과 장미영 교수가 진행하는 우울증 및 치매예방을 위한 정신건강교육이 각 1시간씩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과거에 자주 했던 놀이를 오랜만에 다시 접하게 되니 젊고 건강했던 시절이 떠올라 기분이 좋았다”고 하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기억력이 감퇴되고 혼자 세상에 남은 기분이 자주 들었는데 이러한 현상이 자연스럽고 많은 사람들이 겪는 현상임을 배우게 되어 마음의 위로가 되었다”고 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동안 주로 집에서 혼자 멍하니 시간을 보내 외롭고 쓸쓸한 마음이 컸었는데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관에서 자신을 기억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해 주어 고맙다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양언 센터장은 “코로나-19로 동적인 활동이 줄어든 어르신들을 위하여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국립부곡병원에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우울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많은 어르신께서 즐겁게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마스크착용, 프로그램실 소독, 체온측정 및 출입명부작성, 손소독, 비말차단막설치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했다. 한편 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는 다양한 복지 욕구에 신속한 대응, 복지 사각지대 발굴,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 활성화에 힘쓰며 노인 취약계층에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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