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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첫 3000명 넘어 3273명 역대 최다 기록
등록일 : 2021-09-25 (토) 13:43
3000명대 확진자가 나온 것 국내 첫 확진자 나온 지난해 1월 20일 이후 처음  코로나의 끝은 어디일까. 연일 확진자 수가 늘어나면서 어제 2431명으로 지난 8월 2221명의 최다 확진자 기록 이후 일일 최다 확진자가 발생한 후 하루 만인 25일 오늘 다시 사상 최다 확진자인 3000명을 넘어 3273명이라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밝혔다. 이미 예상된 결과지만 전문가들의 의견과 질병관리청의 예상 수치보다 상당히 빠른 일일 확진자 3000명이 넘어 방대본도 긴장하며 예의주시하고 있다. 3000명대 확진자가 나온 것은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1월 20일 이후 처음이다. 추석 연휴가 끝나고 2400명대를 기록했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하루 만에 3000명을 넘어서면서 전문가들은 추석 연휴 이후 이동 효과를 고려하면 다음 주 중에는 확진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려가 되는 것은 다음 주와 다다음주인 10월 4일과 10월 11일 대체공휴일로 지정되면서 10월 2일부터 4일,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실상 또 한번 2주 연속 3일 연휴가 시작되면 이동 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3000명 이상도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정부는 연휴 기간을 고려해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설치한 임시선별검사소 13곳에 대해 다음 달 말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히고, 이번 주에는 최대한 검사를 많이 받는 게 가장 중요하고 이동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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