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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동 공설운동장 및 보조구장 매각 관련 간담회 개최
등록일 : 2016-04-21 (목) 11:45
시의원, 전문가, 시민단체대표, 공무원 등 참석 진주시는 20일 오후 3시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시의원, 대학교수, 부동산관련전문가, 시민단체대표,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동 공설운동장 및 보조구장 매각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진주시가 모두 12차례에 걸쳐 신안동 공설운동장 보조구장 매각에 나섰으나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유찰된데 따른 것이다. 또 최근 혁신도시 완성, 뿌리·항공국가 산업단지 조성, 경상남도 서부청사 개청 등으로 시의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가 활성화됨에 따라 장기간 매각이 되지 않던 이들 부지의 매각 적기가 지금으로 예상되어 간담회를 통해 의견수렴 및 최상의 방안을 마련코자 개최 되었다. 매각 검토 재산은 당초에는 신안동 공설운동장 보조구장만 매각 대상으로 추진하였으나 이번에는 신안동 공설운동장과 보조구장을 포함한 신안동 1-1번지. 1-5번지, 1-6번지 3필지이며 근린상업지역이 82,416㎡, 제2종일반주거지역이 45,780㎡로 전체 면적이 128,196㎡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창희 시장은“신안동 공설운동장 보조구장 매각이 늦어지면서 관리비 등 시 재정운용에 여러 가지 부담이 있는 게 사실이다”며 “이번 간담회는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하는 시간으로 지역 부동산 경기가 있을 때 매각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가 2008년부터 신안동 공설운동장 보조구장 매각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2010년 전국체전 개최로 1,805억원의 막대한 예산을 들여 진주종합경기장을 건립하면서 사실상 1,000억원 이상의 부채를 안게 되었고 진주종합경기장 관리에 연간 8억여원이란 시민 혈세가 투입되면서 시 재정운용에 부담을 초래해 왔기 때문이다. 마이뉴스코리아/김종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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