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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중개업 종사자 명함 실명제 시행
등록일 : 2016-01-16 (토) 09:46
 진주시는 2016년 1월부터 부동산중개업 종사자의 사진과 인장을 새긴 명함 실명제를 시행한다.현재 부동산중개업사무소에 중개사무소등록증 및 공인중개사자격증 등이 게시되어 중개업자의 신분을 확인할 수 있으나, 벽면에 게시된 등록증 등을 일반시민이 확인하기는 다소 어려움이 있어 무자격자인 중개보조원이 계약서를 작성하거나 대표자의 자격을 대여하여 중개행위를 하는 불법적인 중개의 가능성이 항상 있어 왔다. 이에 진주시는 관내 전 부동산중개업소에 중개행위가 가능한 대표자 및 소속공인중개사에게 사진과 인장이 인쇄된 명함을 제작하여 부동산중개 시 시민들에게 명함을 제공함으로써 중개의뢰인이 등록된 중개사임을 한눈에 알아보도록 하고자 명함 실명제를 도입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명함실명제 시행으로 중개업소의 전체적 신뢰감을 높여 보다 책임감 있는 중개행위를 하게 될 것을 기대하며, 시민들께서도 이번 명함 실명제가 실시되는 만큼 새해부터 부동산 매매·임대 계약 시 사진과 인장이 기재된 명함이나 사무실에 게시된 중개사무소등록증을 꼭! 확인하여 중개사고가 발생되는 사례가 없도록 당부했다. 마이뉴스코리아/김종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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