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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추리극, 연극 ‘쉬어매드니스’ 함안 공연
등록일 : 2013-08-21 (수) 19:49
 8월 31일 오후 7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우주최강 폭소추리극 연극 '쉬어매드니스'가 오는 8월 31일 오후 7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1980년 보스턴 초연을 시작으로 현재 미국 역사상 가장 롱런한 연극인 ‘쉬어매드니스’는 국내에서도 초연 이후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대학로 대표 연극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관객들의 수사와 추리를 통해 매일 매일 살인사건의 범인이 달라지는 독특한 형식의 관객 참여형 연극으로 인기몰이 중인데 1년 365일, 매일 매일 범인이 뒤바뀌는 상황에서 순간순간 돋보이는 배우들의 센스와 순발력, 허를 찌르는 애드립이 웃음폭탄을 선사한다.  말 많고 뒤죽박죽 분주한 미용실 쉬어매드니스, 손님으로 가득한 미용실 위층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사건의 피해자는 왕년에 잘 나가던 유명 피아니스트 송채니로 손님으로 가장하고 잠복해있던 형사들은 미용실에 있던 손님들을 용의자로 지목하고 취조하게 된다. 자신을 변호하기 위해 완벽하고 치밀한 알리바이를 내세우는 미용실 주인 조지, 미용사 수지, 부잣집 마나님 한보현, 골동품 판매상 오준수. 관객들은 이 광경을 모조리 지켜보며 사건의 목격자이자 증인이 되어 배우와 함께 범인을 잡는 과정을 함께 하게 된다. 예매는 인터넷이나 전화 등으로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으로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문화사랑회원의 경우 추가로 할인이 가능하다. 공연과 예매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hamanart.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580-3604)로 문의하면 된다. 마이뉴스코리아/황영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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