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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 수업제 초·중고생 대상 주말 청소년프로그램 운영
등록일 : 2012-03-23 (금) 15:39
창원시 4월부터 5개분야 39개 프로그램... 주민자치센터 통해  창원시는 3월부터 주5일 수업제가 전국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관내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주말운영 청소년 프로그램'을 오는 4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프로그램은 주5일 수업제 도입에 따른 토요일 수업의 공백을 메우는 것으로,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맞벌이와 저소득층 등 교육 소외계층의 학생 등이 참여해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체육 합기도, 유소년 축구, 배드민턴교실, 기계체조 등 15개 △문화 통기타, 난타, 방송댄스, 바둑 등 9개 △학습 수학공부방, 독서논술교실, 역사교실 등 9개 △봉사 독거노인 해피 빨래방 1개 △체험 요리, 종이접기, 예쁜글씨 등 5개 등 5개분야 39개 프로그램으로 쉽고 유익한 내용으로 짜여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읍면동장과 주민자치위원회로부터 지난 19일까지 신청을 받아 서류검토 등을 거쳐 26개 센터, 39개 프로그램을 선정해 4월부터 프로그램 준비와 진행을 자원봉사로 나선 주민자치위원회에게 맡긴다. 이명옥 창원시 교육법무담당관은 "주5일제 수업으로 인해 학습의 장이 가정과 지역사회로까지 확대돼 학생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폭넓은 체험활동을 통해 21세기 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력 계발과 올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평생학습시설인 평생교육센터 26개소 작은 도서관 5개소를 통해 휴무 토요일을 활용해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미술, 한국사 교실, 한자 속독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마이뉴스코리아/심정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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