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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민속보존회 창단17주년기념 제8회 정기공연 열려
등록일 : 2013-12-11 (수) 18:05
 오는 12월 12일(목) 저녁 6시 20분에 산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산청민속보존회(회장 반해경)가 주최하는 창단17주년 기념 제8회 정기공연이 열린다. 이날 공연은 우리의 옛 전통 문화를 되살리고 계승 발전시키고자 하는 의지와 자부심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산청민속보존회 회원들이 「웃다리풍물」, 「태풍소 합주」, 「웃다리사물놀이」등을 선보일 계획이며, 전통과 창작을 아우르는 전문 타악그룹인 “진명”을 초청하여 우리민족의 씩씩한 기상과 태권도를 연상케하는 절도 있는 동작에 역동적인 움직임을 가미한 “진격의 북소리”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최근“아님말고”로 성인가요계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수“한봄”을 초청하여 흥겨운 자리를 마련하는 등 군민과 함께하는 신명나는 송년 대동한마당을 펼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산청민속보존회는 구한말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린 산청군의 대표 농악놀이 “산청매구”를 원형 복원시키고 전수하기 위하여 1996년 발족하였으며, 이후 우리의 전통 문화를 새롭게 해석하고 활발하게 작품을 무대에 올리며 전통문화 계승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정기공연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군민들에게 역동적이고 신명나는 전통예술의 진수를 감상 할 수 있는 기회이며, 갑오년 새해에 보다 더 큰 꿈과 희망을 품고 힘찬 도약을 기원하는 군민 대동한마당의 장이 될것으로 보인다. 마이뉴스코리아/윤명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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