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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시민불교문화상 수상자 선정
등록일 : 2014-12-04 (목) 17:44
상식은 15일(월) 오후 6시30분, 마산사보이호텔
창원시불교연합회(회장 원행 스님)는‘제24회 향기로운 시민불교문화상’수상자로, 문학상에 서인숙(83) 경남문인협회 고문, 예술상에 김관수(58) 경남사진학술연구원 원장, 언론상에 정인철(57) KBS창원방송총국 前보도국장, 행원상에 권현옥(53) 경남여의사회 회장을 각각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프로야구를 통해 창원시민뿐 아니라, 경남지역 야구팬들에게 희망과 큰 기쁨을 선사한 김경문(57) 프로야구 NC다이노스 감독을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문학상의 서인숙 수필가는 지난 1966년 현대문학에‘바다와 언어’로 등단, 마산문협과 한국여류수필문학회 회장, 국제펜클럽 경남회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 여성수필 진흥에 공헌하고 경남문단 발전과 문학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한 원로문인이다.
예술상의 김관수 사진가는, 지난 30여년간‘늪’습지 탐구와 작품으로 자연생명의 섭리와 순환, 생태 미학적인 발견과 경남국제사진페스티벌, 국제사진교류전, 발리 스케치전 등 수 많은 사진 관련 행사의 실적과 활동을 통해 경남 사진문화 발전과 후진양성에 기여했다.
언론상의 정인철 기자는 지난 1987년부터 창원KBS창원총국과 진주방송국에 근무하면서 편집부장, 보도국장, 한국기자협회 부회장, 람사르총회 KBS추진팀장 등을 역임하며 건전한 지역사회 여론 형성과 언론의 독립성 확보 ․ 위상 제고에 헌신했다. 현재 KBS보도본부 네트워크부장.
행원상의 진주 권현옥산부인과 원장은‘108자비손’설립해 장애인과 외국인근로자 등 소외계층을 돌보고, 네팔, 우즈베키스탄 등 척박한 해외 의료 오지를 찾아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빈곤과 신분제도로 인해 열악한 여성권익의 환경에서 몸소 인술을 펼쳤다. 보령의료봉사상 대상 수상.
특별상의 김경문 감독은 프로야구 신생팀인 NC다이노스를 1군 진입 2년만인 올해 탁월한 지도력으로 선수들의 경기력을 끌어올려, 정규시즌 3위를 기록하고 포스터시즌 진출에 성공해 창원시민뿐 아니라 경남지역 야구팬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전하고, 마산야구장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시상식은 오는 15일(월) 오후 6시30분 마산사보이호텔 5층 대연회장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창작지원금 500만원과 상품이 각각 수여된다. 시민불교문화상은 수상자 개인의 종교와 관계없이 지역문화 발전과 문화예술·언론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지난 1991년 창원지역 불교계에서 제정한 상이다. 문의 055-222-1393
마이뉴스코리아/심정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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