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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어린이와 함께하는 아동문학의 날 잔치 열려
등록일 : 2012-05-03 (목) 19:09
 함안 아라초등서 1일 오후 동시화전ㆍ동시낭송회 등 경남아동문학회(회장 김재순)가 주최하는 ‘제11회 어린이와 함께하는 아동문학의 날 잔치’가 1일 오후 함안 아라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아라초등학교(교장 류근수)가 주관하고 (주)삼보산업, 함안문협, 한국동시문학회 동시모 경남지부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와 동시모 회원, 교사, 경남아동문학회원과 지역문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1시부터 기념식과 동시화전 커팅식, 기념품 및 도서 기증, 시낭송, 동요제창, 연주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아라초등학교 하영미 교무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기념식에서는 류근수 아라초등학교장의 환영인사, 김재순 회장의 인사, 김태중 교장선생님의 축사, 아동문학의 날 표어 낭독에 김문주 작가, 아동문학의 날 선언문을 이창규 전 경남아동문학회장이 낭독하고 이한영 부회장이 기념품 및 아동도서를 기증하였으며 참가자 전원이 아동문학의 날 노래를 제창하였다. 최영인 경남아동문학회 부회장의 진행으로 이어진 2부 행사는 경남아동문학회 회원과 아라초등 어린이들의 합동 시낭송으로 이어졌는데, 한국동시문학회 동시모 김정아 회장과 시인, 작가들의 시낭송, 아라초등학교 3, 4학년 어린이들의 리코더 연주와 동요 제창, 도희주 작가의 동화구연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밖에 경남아동문학회원 30여 명의 동시, 동화 작품들로 꾸민 시화전이 펼쳐졌다.  한편 아동문학의 날은 2002년 5월 1일, 이 땅의 어린이들이 순수한 동심을 잃지 않고 올바르게 자라나기를 바라면서 전국의 아동문학인들이 의논하여 제정한 날로 아동문학의 날 선언문과 ‘동심으로 살면 세상이 아름다워집니다’ 란 아동문학의 날 표어를 낭독하고 아동문학의 날 노래를 제창하며 전국의 아동문학인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축하잔치를 벌인다.  마이뉴스코리아/황영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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