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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난치 환우를 위한 모금액 전달식 가져
등록일 : 2011-11-24 (목) 17:59
 진주시는 희귀 난치성 환우를 돕기 위해 지난 24일 오후 4시 환우 가정 및 후원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주시청에서 모금액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KBS "새 생명의 밝은 미소" 캠페인에서 다큐멘터리 형식 영상방송을 통해 계좌모금된 금액을 환우 가정에 삶의 희망을 주고자 방송된 것으로 대상자에게 1천3백8십8만2천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 날 전달식에서 희귀 난치성 질환 환우돕기 켐페인을 공동 주최한 KBS창원방송국,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더불어하나회에서 각각 김창수 편성제작국장, 이재철 회장, 안병익 회장이 참여하여 우리 사회의 따뜻한 인정과 건강 회복을 바라는 지역민들의 애정이 그대로 전달되기를 바라며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그동안 선천성 안면 기형 및 난청인 골덴하르증후군으로 치료중인 진주시 남성동에 거주하는 전경민(남, 5세)군의 어머니 송소영씨는 성금을 전달받고 모금에 참여한 지역민들과 모금 마련을 위해 노력한 KBS방송국과 사회복지모금회, 더불어하나회 등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앞으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더욱 열심히 생활 할 것을 다짐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심적, 물적 고통을 겪고 있는 난치성 질환 환우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자 노력하시는 관계기관 및 단체에 감사를 표하고,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 가족을 격려하며 앞으로 복지정책분야의 지원혜택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뉴스코리아/안정효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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