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의창동(동장 오문택)에서는 동절기를 앞두고 지난 13일 의창동 무료급식소에서 독거노인, 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 120여명에게 중식으로 떡국을 대접했다.

이날 무료급식은 동정동 소재 관음사(주지 청호스님), 및 신도회(신도회장 전시의회의장 김철곤) 회원 10명과 의창동 직원 7명이 노력 봉사를 하였으며, 3번째 일요일에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4번째 일요일에는 중동 660-2번지 국일성(대표 상인전)에서 무료급식을 실시하기로 했다.

오문택 동장은 이날 무료급식에 대해 현재 저소득층 무료급식이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주중에 한정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에 독지가를 발굴 한 결과라고 설명하면서 시민들의 호응이 매우 좋아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고 2012년부터는 전일요일 공백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이뉴스코리아/심정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