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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차황면, 수확한 쌀로 불우이웃돕기‘훈훈’
등록일 : 2011-10-21 (금) 13:41
 산청군 차황면이 점남마을 금포림 주변에서 수확한 쌀을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6명(쌀 20㎏ 1포씩)에게 전달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차황면은 지난 4월부터 점남마을 금포림 주변 군소유 1,600㎡ 논에 미꾸라지 양식장을 조성하고 자연순환 생태농업을 시범 실시했으며, 특히 양식장 주변에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등 근로사업과 연계해 벼를 재배한 결과 지난 15일 쌀을 수확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차황면은 지난해에도 도로변 짜투리 땅에 메밀을 식재해 메밀꽃은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수확한 메밀은 묵을 쑤어 불우이웃과 함께 나누는 등 생활 속의 일자리사업과 연계하는 상생적 사업의 모델이 되고 있다. 김종덕 차황면장은 “차황면은 면 전체 농경지가 유기농업지역으로 자연순환농업을 정착시켜 지속가능한 농축산업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특히 수확한 쌀로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함으로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라로 말했다.  마이뉴스코리아/윤명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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