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남해군 사랑의 손길 나누기 큰 호응
등록일 : 2011-10-05 (수) 17:59
2시간 동안 393만 7천원 모금, 도립남해대학 79만원 군내 최다금액 모금  남해군이 4일 오후 2시부터 군청 광장에서 월드비전 경남지부와 함께 "2011 경남도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손길 나누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농번기로 인해 시간을 내기 어려운 가운데, 군민들은 지구촌의 모든 어린이들에게 풍성한 삶을 제공하기 위한 손잡기 행사에 적극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모금행사에서 도립 남해대학 79만원, 남해고등학교가 37만 8천원을 기탁했으며 정현태 군수, 최채민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군청 각 부서에서 모금 운동을 전개한 결과 총 393만 7,050원이 모금됐다. 이로써 남해군은 지난해에 이어 또 한번 도내 최다 모금액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베트남에서 고현 선원마을으로 시집온 원터투엣롼씨는 성금 모금현장에 전시된 사진 자료를 둘러보고, 고향 베트남의 어려운 현장에 지원해 달라며 현장에서 현금 2만원을 기탁해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월드비전 경남지부는 매년 도내 시군 순회모금행사를 통해 도내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당하는 아동들과, 저소득 위기가정의 아동 및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통해 생명을 살리고 꿈을 잃지 않도록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정평주 주민생활지원실장은 "월드비전 경남지부에서 공공과 협력적 파트너십을 이뤄 행정이 나설 수 없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모금 행사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마이뉴스코리아/안정효기자 |
| 
|
최근 등록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