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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혼 부르는, 판소리의 역사!
등록일 : 2014-03-24 (월) 16:36

(사)한국판소리보존회 이사장-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보유자 운산(雲山) 송순섭,
판소리 유파대제전 4월 고창서 개최

대한민국 역사에 큰 기여를 한 위대하고 숭고한 사업을 꼽으라면 글로벌시대 글로벌 한국미래를 선도하는 '(사)한국판소리보존회(이사장 송순섭(사진), 상임이사 조동준)'를 꼽을 수 있다. 전통문화를 넘어 인류문명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인물 중 한명으로 '행동하는 명장'으로 불리는 한 사회적 예술인! 그가 바로 세계일류 산업을 이끌며 미래지향 민족혼 계승의 최고권위자로서 미래를 선도하는 인물로 평가받는 운산(雲山) 송순섭 이사장이다.

1936년 전남 고흥 점암면 신안리에서 태어난 송순섭 명창은 스승 박봉술에게 적벽가 수궁가 흥보가를 사사받았으며 현재 동편제 판소리 유파 소리를 이어가고 있는 동편제의 적통이기도하다. 가장 좋은 벗이자 존경받는 스승이던 한 숭고한 정신의 리더가 맑은 영혼을 울리는 일에만 전념하기엔 너무도 가혹한 현실이였다.

하늘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며 '(사)한국판소리보존회'의 이사장직을 선물했지만 송 이사장은 이사장 아닌 모든 민족의 아버지란 사명을 선물받았다고 믿는다. '한국판소리의 마이더스'로 통하지만 선지자이자 선각자의 길에는 고초와 역경이 따르는 법, 무조건적 여론몰이, 선입견과 시샘, 지역사회 현실정책의 벽 등으로 인한 고초와 아픔이 뒤따른 안타까운 현실이다.

그러나 '한국판소리보존회'는 돈이 목적이 아닌 생명 받쳐서 국가에 자산로 키운다는 혼을 다한 프로젝트로 초심을 잃지 않고 판소리를 올곧게 키워나간다는 집념을 잃지 않고 있다. '자기가 가야 할 길은 성실히 가고 가시밭길은 함께 간다'는 정신으로 항상 남을 위한 삶을 살아온 송 이사장은 탁월한 리더이다.

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사람과 자연을 순수하게 사랑하는 영혼이 맑고 가슴이 따듯한 사람으로 더 유명하다. '까르페비타! 네 눈 앞의 순간을 최대한 즐겨라, 단 그것이 더 많은 생명들을 위한 것일때!' 이것이 송 이사장이 국악인들을 대하는 삶의 전부이자 존재의 의미이다. 이것은 송 이시장이 판소리는 신이 내린 축복이라는 확신과 믿음이 있기에 가능한것이기도 하다.

송 이사장과 조 상임이사의 혼을 담은 노력으로 종로구와 연계, 전통건축과 근대건축의 가교가 될 수 있는 근대건축사에 중요한 건물로 왕립극장 원각사를 복원한다. 110년 전에 실재했던 역사적·문화적 공간을 문화중심지인 종로구에 왕립극장 원각사를 복원하는데 가능하면 옛 모습 그대로 복원하여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일본 가부끼, 중국 경극 전용극장을 능가하는 전통문화전문공연 시설로 활용할 것이다.

판소리의 전문특성화를 살려 글로벌시대 한국은 물론 세계 속 관강메카로 지원육성, 나아가 힐링산업이 인류의 가장 큰 이슈로 자리 잡은 지금 국가 정책산업으로 계승 발전시킬 필요성이 있다. 지역 현실 정책으로 인해 국위선양이 될 수 있는 미래지향적 글로벌 경제수익산업이 막히지 않길 원한다. 훗날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한국인이 만들고 세계인이 감동한 판소리관강의 메카'로 자리 잡는 날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송 이사장은 "판소리협회 이사장은 감투가 아닌 진정한 봉사와 헌신의 자리이다. 우리나라 대표하는 협회 이사장으로서 '국민들은 판소리 들으며 세상 힘든 순간 인생의 디딤돌이 되어 무조건 행복해야한다'라는 철학으로 더욱 낮은 자세에서 땀 흘리고 한결 같이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며 겸손을 잃지 않는다. "매화가 코를 뚫는 추위를 겪지 않고 어떻게 코를 찌르는 향기를 풍기겠습니까. 판소리는 하늘이 인간에게 내린 특별한 선물로 믿고 있기에 이 사명을 통해 인류에 공헌해야죠!" 훗날 영원한 '판소리집대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송 이사장의 다짐이다.

이러한 송 이사장은 제자 육성 외 사회 곳곳에서 많은 봉사와 공로를 세워왔으며 지역문화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데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한국사회 앞서나가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연구,정진하고 있다. 서울대, 전남대, 부산대, 한국예술종합대등 각지각처에서 인재양성에 힘 쏟았고 60여년 판소리 외길 인생으로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담흘리고 있으며 우리나라 정재계인사들이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소리로도 유명하다.

이렇듯 왕성한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신뢰와 감동의 사회적 예술인 송 이사장은 "아시아를 비롯 세계 글로벌시대 K-판소리! 한류가 오는날까지 판소리전도사로서 한결같이 사명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송 이사장은 국악 황무지 부산을 야구만큼 열풍을 일으키고 경작했으며, 김구, 류관순, 원효대사, 선화공주, 안중근등의 수 많은 역사적 인물들을 창극으로 제작하여 전국 순회공연을 전회 매진시킨 전무후무한 입지전적 인물로 평가받는다.

송 이사장은 "이 시대가 원하는 판소리의 진정성을 전파 하겠다"며 "모든 사람들과 행복을 향한 동행을 이뤄내고 나아가 판소리의 진실성으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판소리협회사상 가장 힘든 시기에 모든 판소리인들이 이 난세를 극복할 유일한 구원투수로 송 이사장을 추대, 모든 걸 버리고 희생의 길을 선택했다. 송 이사장은 조 동준 상임이사와 더불어 전국의 임직원부터 모든 학생에 이르기까지 하나로 뭉치게 하며 판소리 협회 역사상 가장 존경받는 인물로 평가받기도 한다.

서 이사장은 어떤 위기에서도 '신뢰,변화,도전!'의 정신으로 양질의 성장을 비롯 어떤 불경기 때도 어려움을 극복할 만큼 사람과의 공존과 신뢰, 포용의 정신을 중시한다. 모든 주위 사람들이 힘들고 불행한데 나 혼자 잘 되는 것은 진정한 성공도 행복도 아니라는 마음이다. 이렇듯 일부에만 편중 되어 있지 않은 운영과 직원 모두가 하나 되어 화합하는 아름답고 행복한 성공을 다짐하고 있다.

서 이사장을 아는 지인, 학계, 한국사회에서 생명같이 지키는 신뢰와 사려 깊은 언행, 해불양수(海不讓水)의 진실 된 그릇은 널리 알려진 모습이다. 송 이사장은 "사슴이 우는 것은 슬퍼서 우는 것이 아닌 좋은 먹잇감이 있을 때 동료들을 부르기 위해 울음소리를 낸다고 한다.

세상을 살다보면 다양한 여러 가지 소리를 듣지만 소중한 것은 주위와 나누기 위해 불러 모으는 소리야말로 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라 생각한다. 모든 판소리인들 역시 기쁨과 슬픔, 뜻 깊고 좋은 일들을 서로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바람직한 기관이 되도록 한결같이 땀흘리겠다"고 다짐했다.

'사람이 가지 않는 길에 꽃길이 있다'는 도전정신과 혼이 담긴 리딩으로 이룬 진정한 글로벌 판소리 사업을 구축하고 한국사회 발전에 기여했는데 판소리역사 가장 역동적 중흥을 이끈 최고권위자이자 명사로 그 고귀한 정신이 밑거름되어 온 국민이 바라는 '희망의 소리' 초석이 되고 있다.

동아일보와 판소리보존회가 주최하고 문화재청과 고창군청, 한국판소리보존회고창지부가 후원하는 44회 판소리유파대제전 및 동리국악당 개관 공연이 2014년 4월 24일 오후 7시 30분 고창문화의 전당에서 판소리보유자 및 명창, 명인 공연으로 성대하게 열린다.

이날 고창공연은 판소리보유자 및 명창들의 유파별 공연과 동리국악당 리모델링 개관 공연을 위한 무대로 송 이사장을 비롯 각 유파의 명창(6명), 민요(6명), 무용(1명), 가야금 병창(3명), 기악(2명)등 평소 보기 힘든 대한민국 한국음악의 전설들이 총출동해 한국음악의 정수를 맛 볼 수 있다.

판소리보존회의 중요 핵심 행사로 판소리유파대제전 및 동리국악당 개관 공연은 '판소리 전승의 큰 줄기'라는 의미로 '대가닥'이라는 용어를 쓰기도 하는데 전승지역과 전승계보, 그리고 음악적 특성에 따라 분류하며, 각 명창들의 개성과 창의성은 각기 다른 음악적 특성을 나타내며 지방마다 사투리가 다르듯이 지역 및 가계(소리꾼의 바디)에 따라 독특한 특색이 더해지게 된다.

이러한 특징을 비슷한 유형으로 묶어 구분하여 동편제, 서편제, 중고제(현재 중고제는 맥이 끊어진 상태)로 구분 짓는다. 송 이사장은 "판소리는 조선시대에 부흥하여 몇백년 동안 완성된 음악으로 그 시대의 판소리를 전승·보전 하는 것은 후손의 책무이며 전통에 대한 가치 척도를 보여주는 우리민족의 마지막 자긍심이다"고 소리 높였다.

마이뉴스코리아/송현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