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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진주남강 물 축제 개최.
등록일 : 2015-05-23 (토) 09:24
온 가족이 즐길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대 행사도 마련돼
진주논개제 기간 중에 「2015 진주남강 물축제」가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진주시 망경동 남강변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진주남강 물 축제는 ‘진주 남강 트로트가요제’를 비롯해 ‘진주남강 전국수영대회’와 수상체험, 물체험, 여성정보한마당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구성하여 진주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맑고 깨끗한 남강을 다양하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첫째날인 23일에는 ‘진주남강 트로트가요제’ 행사가 열렸다. 트로트 가요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받아 오전 10시부터 현장에서 예심을 거쳐 오후 5시부터 끼와 열정이 가득한 10명의 본선 참가자들이 무대를 채웠다.
진주남강 트로트가요제는 KNN방송 ‘쑈! TV 유랑극단’ 프로그램 녹화방송으로 진행되었으며 본선 무대에서는 김용임, 금잔디, 진성, 김민교 등 4명의 인기 가수도 출연, 축하공연도 마련되어 한층 더 뜨거운 무대를 즐길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축제기간 이틀 동안 망경동 남강변에서는 카누, 카약, 펌보트 수상체험과 물로켓 과학교실, 진주아지매 플리마켓, 여성건강 프로그램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되었다.
둘째날인 24일에는 올해 세 번째로 ‘진주 남강 전국수영대회’가 이창희 진주시장과 진주시의회의장 직무대리 남정만 부의장과 기관단체장, 수영인,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9시 30분 망경동 남강둔치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개막되었다.
진주남강 전국 수영대회는 남강의 개끗한 수질과, 아름다운 주변경관으로 전국 15여개 핀수영대회 중 수영인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행사로 올해에는 전국 수영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반영하여 참여인원을 2013년 1,300여명에서 1,500여명으로 대폭 확대하였다.
또한, 진주남강물축제와 함께 진주논개제와 9개의 동반 축제·행사가 진주성과 남강일원에서 열렸다. 진주논개제는 진주검무 등 진주의무형문화재 전통예술공연, 교방문화체험, 토크콘서트, 10cm 콘서트와 다양한 체험 및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어느 해 보다 풍성한 진주의 봄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진주시 관계자는 “수영대회 및 수상체험행사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요원 및 안전장비를 충분히 확보하고 참가자 사전 교육 등을 통해 행사 주최 및 주관측에 특별히 요청하고 현장 안전점검을 통하여 안전사고 대비에도 최선을 다 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행사가 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마이뉴스코리아/김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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