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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학교폭력 지역대책위원회 회의 개최
등록일 : 2012-06-14 (목) 14:43
학교폭력지역대책위, 신학기 학교폭력실태조사 결과 보고 및 대응 방안 논의 하동군학교폭력지역대책위원회는 14일 오후 3시 하동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호주 하동부군수(위원장)를 비롯해 군의회, 교육지원청, 경찰서, 초·중·고 교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하동교육지원청이 신학기를 맞아 관내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폭력의 실태와 유형 등을 살펴보고 예방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조사 결과 각 학교별로 학교 폭력 사례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학교별 학생 지도와 함께 기관별 공동 대응방안을 마련해 학교폭력을 근절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학교폭력 유형에 따른 대응지침과 예방법을 공유하고, 학교폭력 발생 사안별 기본 대응요령과 조치 방안도 강구했다. 지난 2월 2일 지역 기관·단체와 사회 봉사단체 등으로 구성된 학교폭력지역대책위는 같은 달 24일 첫 회의를 가진데 이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 지역대책위는 결성 당일 하동초등학교 앞에서 학교폭력 예방 합동캠페인을 시작으로 3월 5일과 21일 관내 전 초등학교와 하동여자고등학교 앞에서, 4월 27일 하동읍내 일원에서 합동캠페인을 갖는 등 대대적인 대민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뿐만 아니라 군은 학교폭력 가해학생을 대상으로 한 심리 상담 및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부모교육, 인성교육, 즐거운 학교 생활하기, 노래교실, 타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마이뉴스코리아/안정효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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