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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요람, 마산자유무역지역의 재도약
등록일 : 2011-08-14 (일) 15:13
산업자원부(장관 정세균)는 그 동안 경남 마산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마산자유무역지역 부지 확장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12월 15일 마산 현지에서 지역 주요인사들과 함께 준공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마산자유무역지역 부지확장은 지난 1970년에 자유무역지역 조성이후 36년만에 이루어진 것이며, 확장 조성면적(160,567㎡ : 제 3공구)으로 인해 자유무역지역 전체면적은 기존 면적*(793,010㎡)을 더해 953,577㎡가 된다. * 제 1공구 535,136㎡와 제 2공구 257,874㎡ 그 동안 마산자유무역지역은 우리나라 수출의 전진기지로서 2000년이래 년간 40억불 이상(‘04년 46억불)의 수출실적을 기록하면서 국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여 왔으며, 중국, 아프리카 등 해외의 여러 국가들로부터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는 등 세계적인 성공사례로 평가되어 왔다. 그러나, 지난 1970년에 조성된 협소한 도로 등 산업기반시설의 낙후와 입지 공간 부족 등이 마산자유무역지역의 지속적인 성장의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금번 확장부지에는 이미 휴대폰과 자동차부품 등을 생산하는 일본, 프랑스, 덴마크 등의 8개* 외국인투자기업(합작 또는 단독)들의 입주(희망면적 6,1454㎡)가 결정된 상태이며, 내년 중에도 외국인투자기업과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잔여부지(9,173㎡)와 표준공장(2개동: 공장면적 21,165㎡) 입주업체들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 마산관리원을 중심으로 투자유치설명회 및 홍보활동 등을 전개한 결과 22개업체가 입주신청을 하여, 이를 심사한 결과 최종 8개 업체에 대해 입주 가능함을 통보(‘06.11) 산업자원부는 이번 확장 부지에 총 20여개사가 입주할 것으로 보고, 5천만불 이상의 투자유치를 통해 약 3,000여명의 신규 고용 창출 및 연간 약 7억불의 수출 증진 효과를 예상하고 있어, 자유무역지역은 물론 마산 지역경제 발전의 성장동력으로서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마이뉴스코리아 / 편집국 최종편집일: 2006-12-14 오후 4:5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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