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밀양아리랑 마라톤대회 막바지 준비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육상경기연맹에서 주관하는 제11회 밀양아리랑 마라톤 대회가 밀양공설운동장, 공인마라톤코스에서 2014. 2. 23.(일) 10:00에 개최된다.

대회참가 신청을 마감한 결과 15개 시도에서 총 9,132명이 신청하였으며, 외국인 36명과 자매도시 야스기시 7명도 포함되었다. 참가자들은 대한육상경기연맹에서 공인한 하프, 10Km, 5Km 3개 코스를 천혜의 자연 속에서 달릴 수 있다.

이에 발맞춰 밀양시민 2,000여명이 참여하여 밀양 시민의 일체감 조성과, 대회 참가자들에게 밀양의 화합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준비 하고 있다.

11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밀양아리랑 마라톤대회는 인터넷 사이트 "마라톤 온라인"에서 참가자들의 평가가 10년 연속 10점 만점에 9점 이상을 받는 등 전국의 마라톤 마니아들로부터 전국적 대회로서의 브랜드 파워가 형성된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자원봉사자 2,000여명이 밀양시를 찾는 마라톤 동호인과 가족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외부 참가자들에게 정이 있는 도시 밀양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대회로 인정받고 있는 밀양아리랑 마라톤대회가 철저한 준비 속에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으며, 밀양을 찾는 마라톤 동호인들에게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남은기간 코스점검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마이뉴스코리아/박정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