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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수능 전국 1,191개 시험장서 시작
등록일 : 2012-11-08 (목) 08:39
전국 수험생 66만 8,522명 수능 응시 [2013학년도 수능 1보]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 1,191개 시험장에서 66만 8.522명의 수험생이 1교시 언어영역을 시작으로 시험을 치르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수험 응시생이 25,109명 줄었다.  시험시작은 8시 40분 1교시 언어영역 듣기평가부터 시작하여 오후 5시 35분까지 시험이 치러지게 된다. 시험시간은 1교시 언어영역이 08시 40분부터∼10시까지 80분이며, 2교시 수리영역 10시 30분부터∼12시 10시까지, 100분이고, 3교시 외국어 영역 13시 10분부터∼14시 20시까지, 70분이다. 4교시 탐구영역 14시 50분부터∼16시 24시까지, 94분이며,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 16시 55분부터∼17시 35시까지, 40분이다. 오늘 수험생들의 안전한 운송과 원활한 교통을 위해 전국 시 지역과 시험장이 있는 군 지역 관공서 및 기업체 출근시간이 오전 9시에서 10시로 늦춰지면서 원활한 교통이 이뤄졌다.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도 증편됐다. 또 시내버스는 수험생 등교시간대 집중 배차했고, 시험장 이라는 표지를 붙이고 시험장 입구에서 수험생들을 하차시키거나 학교명과 함께 시험장 이라는 안내방송을 하는 등 수험생들이 편안하게 시험장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 개인택시 부제 운행도 이날 하루 해제했다. 버스시간을 놓치거나 시험시간을 맞추지 못하는 수험생들을 각 시험장까지 태워줬고, 각 행정기관은 행정운영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는 범위에서 비상수송 차량을 운영, 수험생 이동로에 배치해 운행했다. 또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시험장에서 200m 앞부터 버스와 비상수송차량 등을 제외하고 일반인 차량은 통제됐고, 수험생들은 이 지점부터 시험장까지 걸어서 이동했다. 1교시 언어영역 듣기 시간인 오전 8시 40분부터 53분까지 13분 동안, 3교시 외국어영역 듣기방송이 시작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30분까지 20분을 전후해 소음 등 수험생들이 듣기방송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항공기 이착륙이 이미 통제됐다. 이 시간 항공기 이륙과 착륙 시간은 전국 공항에서 시간대별로 조정됐다. 이미 하늘을 날고 있는 항공기는 지상에서 3km 상공으로 운항된다. 제주에서 부산과 울산, 부산과 울산에서 제주로 향하는 항공기는 목포 상공으로 우회 운항하게 된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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