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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의 기쁨이 이런 거네요!
등록일 : 2012-10-11 (목) 18:24
 하동 양보초교, 녹색성장교육 동아리 활동…학교 텃밭에 심은 고구마줄기 수확 결실의 계절 가을에 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학교 텃밭에 심고 가꾼 농작물을 수확하는 기쁨을 누렸다. 하동 양보초등학교(교장 고진석)는 최근 학교 텃밭에서 고구마줄기 따기 체험활동(담당교사 김영희)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양보초교는 학생들에게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오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과 녹색성장 실천 습관을 길러주고자 녹색성장교육 동아리를 운영해왔다. 양보초교는 녹색성장 동아리 활동의 일환으로 학교 텃밭에 고추·상추·고구마·쑥갓 같은 농작물을 직접 심고 가꾸면서 친환경 체험학습장을 조성했는데 수확철을 맞아 고구마줄기를 채취하고 껍질을 벗겨보는 활동을 했다. 학생들은 농촌에 살고 있고, 주변에서 흔히 보는 모습이지만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없었는데 동아리활동을 통해 학교 텃밭 가꾸기를 해봄으로써 땀 흘려 일하는 보람과 결실의 기쁨, 농사일의 중요성, 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 한편 양보초교는 녹색성장 동아리 활동으로 생태지도그리기, 생태관찰학습, 우리고장 둘레길 걷고 숲체험 일기쓰기, 쓰레기통 없는 학교, 환경 관련 영화감상 등의 활동을 통해 녹색생활의 중요성과 녹색성장 실천을 위한 자세와 습관을 기르고 있다.  마이뉴스코리아/안정효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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