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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경전철 수요 1년 이내 5만명 수요 달성
등록일 : 2011-09-29 (목) 17:07
김해시 경전철 수요창출 종합대책 발표 앞으로 1년 이내 5만명 수요 달성 목표 제시 지난 9월 9일 개통한 경전철의 이용자가 예측수요에 턱없이 부족해 그동안 우려했던 엄청난 규모의 MRG 부담이 현실로 다가왔다. 이에, 김해시는 지난 9월 17일 영업운행 이후 그동안의 경전철 수요분석 결과를 토대로 경전철 개통 1주년까지 1일 승차수요 50,000명 달성을 목표로 하는 경전철 수요창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실제 9월 17일부터 25일까지 영업운행 기간의 승차인원은 총 291,075명으로 일일평균 32,342명에 불과하다.  이렇게 되면 김해시에서 부담해야 하는 MRG 부담은 2011년 당해에만 316억 원이며, 20년간 총 1조3천82억 원, 연평균 654억 원에 이른다. 여기에 광역 환승 손실금 18억 원과 무임승차 손실금 40억 원까지 합하면 700억 원 이상 부담해야 한다.  이러한 MRG 부담은 이미 예견되었기 때문에 그동안 김해시는 사업시행자와 MRG 4% 인하 및 차량 18편성 추가 구입비 사업구조 반영으로 20년간 총3,960억원을 절감하는 등 MRG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수요활성화를 위해서도 경전철 역을 중심으로 하는 시내버스 노선개편과 공단 및 도심지 권역별 순환버스 운행 등 대중교통 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환승체계 구축과 환승정류장(3개소) 설치 등 경전철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경전철 이용승객이 크게 증가되지 않자 이번에 보다 구체적이고 강도 높은 수요창출 계획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종합계획에는 경전철 이용수요 확대를 위해 단기적으로는 경전철 이용 가능한 1000여 공무원의 경전철 이용 의무화와. 직원의 시청 주차장 주차요금을 1000원에서 2000원으로 현실화,  지역 및 경남도 관내 초중교 대상으로 경전철과 함께하는 가야역사 문화유적 투어 추진과 경전철과 연계한 화포천 생태공원․봉하마을 “생태탐방 투어버스” 운행, 인제대 학생과 공단 및 대한항공 근로자의 경전철 이용 활성화 유도 특히, 학생 이용 빈도가 높은 강서구청 통학버스노선을 안동․김해대입구역으로 변경 운행하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영화관(CGV), 문화의 전당, 국립김해박물관 등 다중집합시설 관리주체와 경전철이용자에 대한 할인혜택 협약추진, 부산에어 항공사와 경전철간 수요창출 광고제휴 업무협약 추진과 경전철 이용도가 높은 역을 중심으로 문화콘서트, 벼룩시장, 할인 바자회 등 각종 이벤트 행사 추진,  경전철 수요활성화 시책 발굴 경진대회 개최와 공무원 대상 각종 시상과 행사시 교통카드 지급, 부원역⇔롯데아울렛 및 장유율하 노선 셔틀버스 운행 등 경전철 개통전후 버스승객 추이를 반영한 경전철 순환 및 공단버스 운행체계 변경과 경전철과 경합하는 구간의 부산⇔김해 시내버스 노선조정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렇게 하면 2만 명 이상의 경전철 수요가 새롭게 창출 될 것으로 김해시는 전망한다.  중장기 방안으로는 ○ 봉황역 ~ 연지공원역 구간 관광자원 개발을 비롯한 역세권 개발과 부대사업 활성화 ○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연대한 최소운영수입보장(MRG) 국․도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  시는 이러한 경전철 수요창출 종합대책 추진을 위해 교통환경국장을 단장으로 T/F팀을 구성, 경전철 이용 활성화를 위한 대시민 아이디어 공모와 경전철 타기 운동 전개, MRG 재정지원금에 대한 국비 지원, 경전철 이용한 학생대상 가야 역사문화유적 투어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마이뉴스코리아/박정식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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