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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징병신체검사 순조로운 출발
등록일 : 2015-08-03 (월) 17:24
오늘부터 11월 25일까지 79일간 진행, 종합심리검사 시범실시 경남지방병무청(청장 박명규)은 오늘(3일)부터 79일간의 하반기 징병신체검사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번 검사는 11월 25일까지 진행되며 10,270여명이 징병신체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한다. 특이할만한 점은 이번 하반기 징병검사부터 그동안 민간병원에 위탁하여 실시한 ‘종합심리검사’를 병무청 내에서 자체적으로 시범 실시한다는 것이다. 금년 7월부터 각 지방병무청에서 종합심리검사를 시범 실시한 후, 자체적으로 모든 심리검사를 병무청 내에서 완료하는 원스톱(One-Stop)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장기적으로 계획하고 있다.  8.3.(월) 하반기 징병검사 시작하는 경남병무청, 징병관과 굳건이와 기념촬영하는 최초 현역판정자 이번 종합심리검사 시범운영을 계기로 앞으로는 경제적인 이유로 진료를 받지 못하거나 치료를 거부하는 사람 등 정신과 의료서비스 소외계층에게 질 높은 징병검사 서비스 제공은 물론 이들에게 좀 더 정확한 병역처분도 가능할 것으로 경남병무청 관계자는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 징병검사 개시 기념으로 최초 출석자와 쌍둥이 수검자, 그리고 최초 현역판정자에게 상품권을 증정 하는 등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그리고 165명 수검자 전원에게 떡과 음료를 제공하고, 병무청에서 제작한 수첩 등을 증정하였다. 경남병무청 징병검사과 관계자는 “우리 경남청 징병검사직원과 전담의사들은 징병검사 수검자들에게 질 높은 징병검사 서비스 제공을 위한 모든 준비과정을 끝냈다”며, “병무청에서는 금년 하반기에 도입된 종합심리검사 시범운영처럼 정확하고 공정한 병역처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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