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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남 아이들 일곱 빛깔 무지개 잡다
등록일 : 2012-11-26 (월) 11:54
 하동 고남초교, 전교생 1주일간 ‘일곱 빛깔 무지개 창의캠프’ 실시 ‘호응’ 하동 고남초등학교(교장 이상덕)는 지난 19∼23일 1주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2학기 ‘고남 일곱 빛깔 무지개 창의캠프’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캠프는 먼저 19일 월요일 금융교실과 로봇교실부터 시작됐는데 금융교실은 미래에셋 경제교육팀에서 지원을 나와 보드게임을 활용한 다양한 경제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로봇 교실시간에서는 센스를 이용해 물체를 피하는 Avoid 로봇을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보기도 했다. 20일 화요일에는 섬진강문화센터를 찾아 자연보호 활동과 수영수업을 했으며, 21일 수요일에는 창의마당으로 총 5개의 프로그램이 편성돼 학년별 순환식 수업을 했다. 창의마당 프로그램은 직업체험(요리사), 도미노게임, 무선 헬기 날리기, 민속놀이 배우기, 무용으로 구성됐는데 직업체험 ‘나는 꼬마 요리사’ 시간에는 학생들이 직접 피자를 만들어 먹어보는 활동을 실시해 무선 헬기 날리기와 더불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수·목요일에는 학급 특색교육 활동으로 편성․운영됐으며, 마지막 날인 23일 금요일 저녁에는 고남 무지개 축제를 개최해 캠프 기간 익힌 솜씨를 학부모 앞에 선보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상덕 교장은 “매학기 1주일간 집중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는 창의캠프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이뉴스코리아/안정효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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