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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초, 중국 장가계 초교생과 교류
등록일 : 2012-11-20 (화) 16:04
 하동 고전초, 하동군 자매결연 장가계시 숭실초교 방문…교육·문화 교류 활동 하동 고전초등학교(교장 박정희)는 5∼6학년 학생 10명이 지난 11∼15일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호남성 장가계시를 방문해 중국 교육․문화 체험학습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동군과 자매결연한 장가계시 숭실초등학교와 고전초교 학생의 상호방문을 통해 양 학교·학생 간의 다양한 공동 체험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친선을 다지고 양국의 교육․문화 이해의 폭을 넓히며, 세계화시대의 주역이 될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숭실초등학교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의 만남，수업 참여，체육대회 등 공식 일정을 가졌다. 이어 장가계시의 주요 명소인 천자산·원가계·천문산·토가풍정원을 둘러보고，천문호선·매력상서 공연을 관람하는 등 중국의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무엇보다 숭실초교 학생들의 환영 행사와 수업 참여 등의 시간이 매우 뜻 깊었으며, 중국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관심 분야·예절 등에 대해 많은 점을 알게 되고 느꼈다고 전했다. 박정희 교장은 “우정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닌 만큼 끊임없는 문화적 교류가 양국 간의 우애를 증진시키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우리 어린이들이 글로벌 인재로서의 안목을 넓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전초교는 앞으로도 한민족의 전통적 가치와 문화적 바탕위에 국제적인 경쟁력과 감각을 겸비한 더불어 사는 덕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 육성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향해 한 발짝 더 나가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마이뉴스코리아/안정효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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