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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푸르트 산청단감 수출 개시
등록일 : 2011-11-11 (금) 14:12
 탑푸르트 산청단감이 동남아 수출길에 올라 단감농가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산청단감영농조합은 수출업체 서울에버굿과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9일 말레이시아에 20톤의 단감을 첫 선적한데 이어 총 250톤(2억 6천만원)의 단감을 동남아에 수출할 계획이다. 산청단감은 지리산 청정 자연환경과 밤낮의 기온차가 큰 지역에서 생산되어 고유의 맛과 향, 식감이 좋은 것이 특징으로, 타 지역의 단감보다 저장기간이 3일 정도 길어 도시소비자 뿐만 아니라 해외 바이어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농산물 품질관리원으로부터 저농약 품질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먹거리로 안전하고 당도가 높으며 영양 또한 풍부하다. 산청군에서 생산되는 단감은 부유단감으로 323농가 216㏊ 면적에서 연간 2,500톤을 생산 70억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산청군 농업기술센터는 단감의 상품성 향상과 수출확대를 위해 친환경 농자재 지원 및 수출촉진 장려금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사업과 단감전문가 초청 교육을 실시하는 등 기술지원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수출시장 다변화에 따른 대응과 클레임 예방을 위한 수출 규격품 생산 등의 현장지도를 통해 수출증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이뉴스코리아/윤명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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