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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일본기업 유치 가시화 되나
등록일 : 2011-10-27 (목) 17:31
일본기업인 대상 투자환경설명회 연이어 개최  기업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진주시가 한국 진출을 희망하는 일본 기업인 대상 투자환경 설명회를 연이어 개최하면서 일본기업 투자유치 성사 여부에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진주시는 10월 27일 일본 기계부품소재 기업인 등 22명을 초청하여 투자환경 설명회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는 지난 6월 도쿄에서 일본 기업 CEO를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은 것으로 외국인기업 유치에 대한 진주시의 강력한 의지 표출이자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선 유치전략으로 타 지자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진주시는 지난 6월에 이창희 시장이 직접 일본 도쿄 현지에서 일본인 기업 유치를 위해 80여명의 현지 기업 CEO를 대상으로 진주시의 투자환경과 인프라 등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하여 참여 기업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진주시 투자환경설명회는 일한산업기술협력재단(JKF) 주선으로 정치권(김재경 국회의원), 경상남도, 진주시가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보조를 맞추어 추진하고 있는 진주(사봉)일반산업단지에 일본기계부품 소재 CEO 등 22명의 방문단이 오후 2시부터 산업단지 현장을 시찰한데 이어 오후 3시부터 진주시를 방문하여 진주시장과 환담 후 시 홍보 동영상(프리젠테이션)을 통해 투자입지 설명회를 실시 하였다. 이번에 방문한 일본기업은 기계부품 소재 기업으로 나가노현의 나가노오토메이션 회사를 비롯한 13개 기업과 일한산업기술협력재단(JKF),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KJCF)이 공동으로 우리시를 방문하게 되었으며, 현재 추진되고 있는 진주(사봉)산업단지의 외국인산업단지 지정에 대한 추진상황을 듣고 깊은 관심을 표명하였으며 향후 투자의향을 밝힐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진주시의 주요 생산품인 기계 부품생산 업체들과의 교류 역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기업하기 좋은 진주의 이미지를 심어줌으로써 앞으로 일본기업 유치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것으로 많은 기대가 되고 있다. 이번 투자환경설명회에 대해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진주(사봉)산업단지의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 봤으며, "최근 여러 가지 주변여건으로 한국이전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본인 기업은 물론 중국에서 유턴하는 우량기업을 대상으로 진주(사봉)산단의 장점을 알려 외국인 투자유치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마이뉴스코리아/안정효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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