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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한·일 기업인 교류회 열어
등록일 : 2011-10-25 (화) 19:55
상호 기술교류와 투자협력 증진, 27일, 창원일반산단 등 현장시찰  경남도와 일한산업기술협력재단(JKF)가 26일(화) 오후 6시30분 창원호텔에서 경남도내 25개 기업과 일본 13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상호 기술교류와 투자협력 증진을 위한 “한·일 기업간 교류회”를 개최한다. 이번 교류회를 계기로 동일본 대지진 이후 해외에 사업 확장을 모색하고 있는 일본 기업들이 경남도에 진출할 토대를 마련하고, 기업간 기술협력 교류를 통해 도내 산업구조 고도화에 상당부분 기여할 것으로 경남도는 기대하고 있다.일본기업 방문단은 26일 교류회에 이어 27일에는 경남도청을 방문, 경상남도 투자환경 설명회에 참석한 후 분양중인 도내 창원일반산단, 함안일반산단, 단지형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예정인 진주사봉일반산단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시찰과 관계자로부터 산업단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예정이다. 경남도내에는 현재 한국소니, 경남태양유전, 한국J.S.T. 등 65개의 일본기업들이 마산자유무역지역을 비롯한 도내 각지에서 활발한 경영활동을 영위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한·일 기업간 교류회에 참여한 도내 기업인들은 일본 선진기술 교류 및 합작투자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으며,향후 경남도의 산업구조 고도화 촉진과 아울러 공장 신설 등 외국인 직접 투자도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류회 참가 일본기업은 일한산업기술협력재단에서 지난 7월 일본 전 지역에 경상남도 소재 기업과 기술교류와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경남도내 참가 기업의 경우 금번 방한하는 일본 기업과의 기술교류와 합작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을 전 시·군 및 이업종 협의회, 이노비즈 등 중·소기업 지원 관련 기관으로부터 추천받았다.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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