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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매실’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등록일 : 2012-04-19 (목) 13:27
하동군, 소비자 설문 전국 매실 주산지 최고 평가…명품매실 육성 결실 지리산의 청정지역에서 재배되는 ‘하동매실’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하동군은 1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이호주 부군수와 강남중 하동농협장, 이수정 친환경매실연구회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2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시상식에서 하동매실이 매실브랜드 부문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동매실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대상 선정위원회가 2월 20일∼3월 2일 전국의 만16세 이상 소비자 1560명을 대상으로 브랜드의 최초상기도, 보조인지도, 차별화,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국 매실 주산지 중 최고 높은 평가를 받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으로 선정됐다.동아닷컴과 imbc, 한경닷컴이 공동 주최하고 <동아일보>와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기업체와 지방자치단체의 특산물 브랜드, 공동브랜드, 도시브랜드, 정책브랜드, 지역축제 등을 대상으로 엄격하고 공정한 조사를 통해 소비자로부터 인기와 사랑받는 브랜드를 소비자가 직접 선정함으로써 브랜드 경쟁력을 파악하고 효율적인 브랜드 관리 해법을 제시하는 권위와 명성이 있는 상이다. 하동매실이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함에 따라 연합광고, 전광판 광고, 특집면 발행, 선진지 견학, 세미나 운영 및 공식 엠블럼 사용 권한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져 하동매실이 소비자에게 더욱더 알려지고 신뢰성을 높여 농가소득이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 매실의 3대 주산지인 하동에서는 388㏊의 재배면적에서 연간 3700t의 매실을 생산하고 있으며, 연평균 기온이 13.4℃로 기후풍토가 매실재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하동군은 하동매실을 명품매실로 육성하고자 친환경인증매실 생산 지원, 친환경 유통선별장 설치 운영, 친환경 자재 지원, 생산시설 현대화, 우량품종 갱신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뿐만 아니라 청계천 하동매실거리 조성, 청와대 하동매실 녹색유실수원 조성, 친환경농업인 매실대학 운영, 전문가 초청교육, 하동녹차연구소의 친환경인증기관 지정, 향토산업육성사업 등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가공품 개발 등에 적극적인 뒷받침을 하고 있다. 이 같은 지원에 힘입어 하동에서는 전체매실 면적의 50%가 넘는 200㏊에서 친환경인증품을 생산해 전국의 소비자로부터 인기를 누리는 배경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섬진강의 맑은 물과 청정 지리산 일원에서 생산된 친환경 하동매실이 대한민국의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함에 따라 하동매실의 우수성이 전국에 다시 한 번 알려져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마이뉴스코리아/안정효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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