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 인증심사원 교육실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황인식)은 안전한 친환경농산물 사후관리를 담당하는 경남지역 인증 심사원에 대한 역량과 자질향상을 위한 인증 심사원 교육을 2012. 3. 7. 창녕부곡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2011. 11월에 개정된 친환경농업육성법, 친환경농산물 인증기준과 절차, 안전성조사 등 인증심사원의 역할과 준수사항 등을 교육함으로서 품관원 인증담당자와 민간인증 기관 심사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상호의견 교류와 정보공유를 통하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 유도로 인증농산물의 신뢰도 제고에 있다.

교육대상은 품관원 인증업무 담당자 20명과 민간인증 기관 심사원 12명을 대상으로 교육 실시하였다. ※ 민간인증기관 : 국립경상대학교 산학협력단, ㈜우리농인증원, ㈜예농,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 하동녹차연구소, 기존의 교육방식을 탈피하여 질의응답, 토의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함으로 심사공무원은 물론, 민간인증 기관의 인증심사원으로 부터 알차고 현장업무에 많이 도움이 되고 좋은 교육이라며 “이번 교육에서 인증심사를 하면서 궁금하고, 판단하기 어려운 사항이 모두 해결되었다”며 앞으로 정보교류와 노하우 전수를 위하여 주기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특히, 교육에 앞서 품질관리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의 친환경 농업의 방향은 “ 인증은 쉽고 빠르게, 사후관리는 엄격하게 ”를 제시하고 소비자의 요구 수준과 눈높이에 맞게 안전한 친환경 농식품을 공급 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강조 하였다.
 
 또, 인증 농가의 제초제 사용, 영농관련 자료 작성 부실 등 기준위반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가 금년 3∼4월에 경남지역의 무농약, 유기재배 인증농업인 3,7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별로 교육을 실시한다. 앞으로 친환경인증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생산농가와 인증심사원에 대해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